LS전선, 노사 갈등 속 첫 파업 경고 행동 예고

LS전선, 노사 갈등 속 첫 파업 경고 행동 예고
LS전선 첫 파업 경고

AI 데이터센터 확대로 전력 인프라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LS전선이 노조 설립 이후 처음으로 파업 가능성에 직면하고 있다. 이번 쟁의 행위는 16일 동해와 구미 사업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향후 실제 파업으로 번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LS전선 노조는 6월 16일 동해·구미 사업장에서 수백 명 규모로 파업 출정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 이번 행동은 기술직군 위주 노조원이 1시간 내외 쟁의 행위를 진행하는 경고성 일정으로, 본격적 파업 가능성도 제기된다.
  • 1989년 노조 설립 이후 첫 파업 예고로, 임직원 보상 확대를 둘러싼 노사 갈등이 주요 쟁점이다.

동해·구미 사업장 경고성 쟁의 일정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 산하 LS전선 노조는 16일 강원 동해사업장과 경북 구미사업장에서 파업 출정식을 가질 예정이다. 기술직군 위주로 구성된 노조원들은 근무교대 이후 근무 외 시간을 활용해 두 사업장을 오가며 각각 1시간가량 쟁의 행위를 벌일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참여 규모는 수백 명 수준으로 전해진다. 이번 출정식은 본격 파업에 앞선 경고성 행동으로 해석되며, 노사 갈등이 심화할 경우 실제 파업으로 확대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LS전선 노조가 부분적으로라도 파업에 나서는 것은 1989년 노조 설립 이후 처음이다. 갈등의 핵심은 임직원 보상 확대를 둘러싼 노사 간 시각차로, 노조는 회사 실적 성장에 비해 보상이 충분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임금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10년 만의 8시간 전면파업은 성과급 요구와 정년 65세 연장 이슈가 맞물리며 노사 갈등 비용이 커질 수 있음을 보여줬다고 우리 매체는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생산 차질로 매출 감소가 거론됐고, 정년 연장이 청년 채용 여력 축소 등 구조적 부담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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