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HBM 점유율 격차 축소로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 HBM 점유율 격차 축소로 반도체 실적 개선 기대
삼성전자 HBM 점유율 반등

AI 반도체 수요 확대 속에 삼성전자가 HBM4 수율 안정과 증산 기반을 앞세워 고대역폭메모리 시장에서 추격 속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 2분기 HBM 시장 점유율 격차가 SK하이닉스와 17%포인트까지 좁혀졌다는 집계와 함께, 공급 확대가 범용 D램과 파운드리 수익성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 HBM4 수율이 80% 수준까지 상승하며 3분기 HBM4 매출이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 삼성전자의 2분기 HBM 시장 점유율은 33%로 SK하이닉스와의 격차가 1분기 37%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축소됐다.
  •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누적 매입액이 34조6978억 원에 달해 매입 종료 후 코스피 수급 공백 우려가 제기된다.

HBM4 수율 안정과 점유율 변화

서울경제신문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삼성전자 HBM4의 양산 초기 수율은 60% 미만에서 최근 80% 안팎으로 올라서며 이른바 황금 수율 구간에 진입한 것으로 분석된다. 이에 따라 회사는 공급 확대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고 있으며, 3분기 HBM4 매출도 전 분기 대비 3배 이상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된다.

본문에 인용된 시장 집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올 2월 HBM4 양산 출하를 시작한 뒤 석 달 만에 관련 매출 10억 달러를 넘어선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는 삼성전자의 올해 2분기 HBM 시장 점유율을 33%로 집계했고, SK하이닉스와의 격차는 1분기 37%포인트에서 17%포인트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난다.

HBM4는 칩 한 개당 가격이 약 200만 원으로 HBM3E보다 두 배 이상 높아, 수율 안정이 곧바로 실적 개선과 연결될 가능성이 크다.

반도체 공급 전략과 증시 파급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의 HBM 증산이 고부가 메모리 판매 확대에 그치지 않고 범용 D램 가격 협상력 강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고 본다. 여기에 첨단 메모리 생산 확대 과정에서 파운드리 가동과 수익성 개선 가능성까지 거론되며, 반도체 전 부문 실적 회복 기대가 커지고 있다.

같은 기사 묶음에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자사주 매입이 당초 11월보다 앞당겨져 이르면 다음달 중순 종료될 가능성도 제시된다. 양사의 누적 매입액이 34조6978억 원에 이르는 만큼 매입 종료 이후에는 코스피 수급 공백 우려가 제기되지만, 반도체 업종의 실적 모멘텀이 이를 얼마나 상쇄할지가 투자자들의 다음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 HBM4 수율이 80% 안팎으로 안정권에 진입하면서, 기술 추격 중심에서 물량 확대 중심으로 전략의 무게중심이 이동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HBM4 증산은 고부가 제품 매출 확대뿐 아니라 범용 D램 가격 협상력과 파운드리 경쟁력 개선, HBM 시장 점유율 변화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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