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ib Chabaniuk

삼성증권, 발행어음 특판 이틀 반 만에 1000억 원 완판

삼성증권, 발행어음 특판 이틀 반 만에 1000억 원 완판
삼성증권 특판 완판

삼성증권이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은 뒤 처음 내놓은 발행어음 특판 상품이 출시 이틀 반 만에 판매 목표액을 모두 채운다. 초대형 IB 시장에 뒤늦게 합류한 삼성증권이 연 4.3% 금리를 앞세우며 개인과 법인 투자자 수요를 빠르게 끌어모은 것으로 풀이된다.

하이라이트

  • 삼성증권은 6월 21일 출시한 1년 만기 발행어음 특판 상품을 이틀 반 만에 1000억 원 완판했다.
  • 연 4.3% 세전 금리, 1인당 100만~3억 원 한도로 모집한 특판 상품에 개인 투자자 자금이 집중됐다.
  • 삼성증권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모험자본 공급 등 생산적 금융에 활용해 국내 초대형 IB시장 공략을 가속한다.

첫 발행어음 판매 성과와 상품 조건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21일 출시한 1년 만기 발행어음 특판 상품이 이틀 반 만에 판매 목표액 1000억 원을 모두 소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상품은 종합계좌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연 4.3%, 세전 금리를 제공하며 1인당 100만 원부터 최대 3억 원까지 가입할 수 있다. 특판 상품 외에 일반 발행어음은 적립형 연 4.6%, 수시형 연 2.55%를 제공한다. 만기형 상품은 기간에 따라 연 2.65~3.95%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자기자본 4조 원 이상의 초대형 IB가 자체 신용으로 발행하는 만기 1년 이내 단기 금융상품이다. 삼성증권은 이달 9일 단기금융업 인가를 받아 국내 8번째 발행어음 사업자로 합류한다.

초대형 IB 시장 공략과 자금 활용 계획

이번 완판은 삼성증권이 초대형 IB 시장에서 자금 조달 기반을 빠르게 확보하는 신호로 해석된다. 경쟁력 있는 금리를 제시하면서 단기 자금 운용처를 찾는 투자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인다.

삼성증권은 발행어음으로 조달한 자금을 활용해 모험자본 공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기업의 생산적 금융 수요를 충족하고 지속 가능한 상생 금융 인프라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고객에게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수익률을 제공하고 기업에는 성장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금융상품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대신증권이 공모주 청약 과정에서 일정 기간 묶이는 청약증거금에 이자를 지급하는 제도를 도입한 소식을 전했습니다. 21일 이후 증권신고서를 제출한 기업부터 100만 원 이하는 연 1%, 초과분은 연 0.6%를 적용해 투자자의 실질 비용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입니다. 이는 투자자 자금 유입과 고객 혜택을 강화하려는 증권가의 경쟁 흐름을 보여줍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