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텍캐리어가 경북 구미에 조성되는 200MW급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프로젝트에서 냉각설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대형 수주 확대에 나서고 있다. 기존 48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 사업에 이어 더 큰 규모의 프로젝트 기회를 확보하면서 국내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장 공략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하이라이트
- 오텍캐리어가 10월 8일 구미 AI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200MW 프로젝트의 냉각설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
- 아쿠아포스 30XFZ 160대 공급 계획은 오텍캐리어 기준 단일 프로젝트 최대 규모로, 최종 계약 시 시장점유율 확대 기대.
- 에너지 절감 최대 50%·120초 이내 부하 복귀 등 고효율 기능과 스마트뷰 제어 시스템으로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 본격화.
구미 200MW 프로젝트 공급 추진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오텍그룹 계열사 오텍캐리어는 10월 8일 경상북도 구미시에 조성되는 ‘구미 AI 클러스터 데이터센터 개발 프로젝트’의 냉각설비 공급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다.이번 사업은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컴퓨팅 플랫폼 ‘루빈’ 기반 연산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IT 용량 200MW급 하이퍼스케일 데이터센터를 구축하는 프로젝트다. 오텍캐리어는 글로벌 캐리어의 고효율 공냉식 인버터 스크류 냉동기 ‘아쿠아포스 30XFZ’ 160대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최종 계약이 체결되면 회사 기준 단일 프로젝트로는 최대 규모의 냉동기 공급 사례가 된다.
고효율 냉각 기술과 시장 확대 전략
아쿠아포스 30XFZ는 친환경 수소불화올레핀(HFO) 냉매를 적용한 공냉식 인버터 냉동기다. 외부 기온이 낮을 때 냉각 에너지 사용을 줄이는 프리쿨링 운전을 통해 최대 50%의 에너지 절감이 가능하며, 정전 이후 120초 이내 최대 부하로 복귀할 수 있는 성능도 갖춘다.또 캐리어의 지능형 제어 시스템 ‘스마트뷰’를 통해 냉각설비 운전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제어할 수 있어 24시간 가동되는 AI 데이터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한다. 강성희 오텍캐리어 회장은 이번 사업이 단일 프로젝트 기준 역대 최대 규모의 냉동기 공급 추진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효율 냉동기부터 액체냉각까지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국내 AI 데이터센터 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힌다.
우리 매체는 앞서 LG전자와 GS건설이 AI 데이터센터의 핵심 인프라로 부상한 액침냉각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전했습니다. 양사는 GRC와 함께 기술 개발·검증, 표준설계 확보, 실제 구축 가능한 통합 솔루션 마련까지 추진하며, 고성능 AI 서버 확산에 따른 냉각 수요에 대응하겠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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