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보안원, 중소금융사 대상 무료 보안지원 확대 추진

금융보안원, 중소금융사 대상 무료 보안지원 확대 추진
중소금융사 무료 보안지원

금융당국의 중소형 금융사 보안관리 강화 기조에 맞춰 금융보안원이 최대 300곳 안팎의 중소금융사에 무료 보안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비회원사까지 지원 범위를 넓혀 AI 기반 취약점 점검과 보안 교육, 훈련을 제공하는 방안이 내년 시행 목표로 검토되고 있다.

하이라이트

  • 금융보안원은 내년 시행 목표로 핀테크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 최대 300개 중소금융사에 무료 보안지원을 추진한다.
  • AI 기반 홈페이지 점검 플랫폼을 2025년 2분기 도입 예정이며, 비회원사까지 포함해 취약점 분석 및 보고서 제공 계획이다.
  • 중소 금융사의 보안 수준 강화는 은행·카드사 등 금융권 연계 리스크를 낮추고 사이버 피해 확산을 차단할 수 있다.

내년 시행 목표 지원안 검토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22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보안원은 중소금융사를 대상으로 한 무료 보안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지원책은 금융위원회가 이달 14일 중소형 금융사에 대한 보안관리 지원 강화 방침을 밝힌 데 이어, 19일 금융감독원 국정감사에서 금융보안원 비회원사의 보안 사각지대 문제가 제기된 이후 구체화되고 있다. 지원 대상은 핀테크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약 250개사에 자체 홈페이지를 운영하는 소규모 저축은행, 캐피탈사 등을 더해 최대 300개사 안팎으로 예상된다.

교육은 중소형 금융사 직원들에게 최근 침해사고 사례와 대응 요령을 알리는 방식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훈련은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실시하는 불시 모의훈련 참여, 또는 금융보안원의 사이버 훈련망에서 모의공격 탐지와 방어 역량을 점검하는 방안 등이 검토되고 있다.

AI 점검 플랫폼과 업권 확산 효과

금융보안원은 내년 2분기 가동을 목표로 AI 기반 홈페이지 점검 플랫폼도 개발하고 있다. 금융사가 홈페이지 주소를 입력하면 AI가 취약점을 분석해 보고서를 제공하는 방식이며, 비회원사에도 개방해 자체적으로 취약한 부분을 확인하고 보완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금융계에서는 전자금융업자와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자 등이 결제와 대출 서비스를 통해 은행, 카드사 등과 연결돼 있는 만큼 이들 사업자의 방어 역량 제고가 피해 확산 차단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중소 사업자 보안 수준이 높아질 경우 금융권 전반의 연계 리스크를 낮추는 효과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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