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와 국방부, 서민금융진흥원이 군복무 청년의 재무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군부대로 직접 찾아가는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추진한다. 기존 청년 재무상담이 빠르게 확대되는 가운데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대면 상담이 어려웠던 군 장병 수요를 현장 방문 방식으로 보완하는 조치다.
하이라이트
- 금융위원회, 국방부, 서민금융진흥원은 11월 말부터 군부대 대상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운영해 1:1 상담 및 집단 교육을 제공한다.
- 올해 7월~9월 말 기간 약 1만9천 명의 청년이 온라인·대면 재무상담을 받아 2025년 전체 예상 지원인원 2,502명을 크게 상회했다.
- 금융위원회는 군부대 방문형 재무상담이 청년 금융지원 정책의 사각지대 해소와 군 복무 중 금융위험 선제적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
군부대 방문 상담 추진 일정
금융위원회 보도자료를 인용한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와 국방부, 서민금융진흥원은 군복무 청년 등에게 체계적인 재무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군부대 단위의 ‘찾아가는 재무상담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희망하는 군부대는 11월 13일까지 서민금융진흥원에 신청할 수 있으며, 이후 세부 일정을 협의한 뒤 전문 재무상담사가 부대를 방문해 1:1 맞춤형 상담을 제공할 계획이다.상담 제공은 11월 말부터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자산, 소득, 신용, 부채 관리 등 재무관리 교육을 원하는 군부대에는 개인별 상담과 함께 단체 재무관리 교육도 병행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2026년 제2차 금융교육협의회가 8월 31일 마련한 ‘군장병 금융교육 강화 방안’의 후속 조치다. 군복무 청년은 시간과 장소 제약으로 원하는 일정에 맞춘 대면 재무상담 이용이 쉽지 않았고, 금융당국과 국방부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현장 방문형 지원을 협업 방식으로 추진하고 있다.
청년 금융교육 확대와 정책 효과
금융위원회와 서민금융진흥원은 올해 7월부터 ‘청년 모두를 위한 재무상담’을 통해 희망하는 모든 청년에게 온라인 재무진단과 1:1 맞춤형 재무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9월 말까지 약 1만9천 명에게 대면 또는 온라인 상담을 제공해, 2025년 전체 기간 청년 재무상담 지원 인원 2,502명과 비교해 크게 늘어난 상태다.이용자 만족도도 높은 수준으로 나타나며 청년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금융당국은 이번 군부대 방문 상담이 기존 청년 금융지원 정책의 사각지대를 줄이고, 군 복무 기간 중 노출될 수 있는 금융위험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수단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김동환 금융위 금융소비자국장은 디지털 금융환경 변화로 군복무 청년이 다양한 금융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밝혔다. 이어 수요를 바탕으로 필요할 경우 군부대로 찾아가는 재무상담소의 지속 운영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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