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성장펀드, 해남 태양광·반도체·바이오에 자금지원 승인

국민성장펀드, 해남 태양광·반도체·바이오에 자금지원 승인
펀드, 해남에 대규모 투자

국민성장펀드가 해남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과 반도체, 바이오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신규 자금지원을 승인한다. 이번 승인으로 10월 말까지 누적 승인 규모는 22.3조원에 이르며, 올해 30조원 승인 목표의 조기 달성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국민성장펀드는 해남 400MW 태양광 발전소 건설(6,846억원) 등 4건에 총 1.05조원 규모 자금지원을 승인했다.
  • 국민성장펀드는 10월 말까지 누적 승인액이 22.3조원에 달해 연내 30조원 목표 조기 달성 가능성이 커졌다.
  • 리스크관리위원회가 9월 신설돼 이번 4건 심의를 처음 실시하며, 내부·외부 리스크 검토 및 의사결정 지원 강화한다.

10월 승인안 주요 내용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10월 29일 열린 국민성장펀드 기금운용심의회는 태양광 발전 인프라 등 총 4건에 대한 자금지원을 승인한다.

이번에 승인된 해남 태양광 발전 인프라 사업은 국내 최대 규모인 400MW 태양광발전소를 해남에 건설하고 20년간 운영하는 내용으로, 인프라금융 6,846억원이 투입된다. 이와 함께 피에스케이의 반도체 전공정 장비 설비 확대에 1,400억원 대출, 녹십자의 차세대 혈액제제 개발에 1,700억원 대출, 하나마이크론의 시스템 반도체 테스트 공장 건설에 500억원 대출 지원도 승인 의결된다.

연내 목표 달성과 리스크관리 체계

이번 지원을 포함하면 국민성장펀드는 10월 말까지 간접투자펀드 결성액을 포함해 총 22.3조원의 자금지원을 승인한다. 4분기 중 결성이 완료될 것으로 보이는 간접투자방식 결성액까지 감안하면, 올해 승인 목표인 30조원 승인, 결성도 조기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4건 안건은 9월 신설된 리스크관리위원회의 첫 논의를 거친다. 리스크관리위원회는 외부 전문가 중심으로 구성돼 금융 및 비금융 리스크 전반을 독립적으로 검토하고, 그 내용을 투자심의위원회와 기금운용심의회에 제공해 균형 잡힌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앞으로 국민성장펀드의 사업 선정과 안건 검토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잠재 리스크를 사전에 점검하는 기능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금융위원회가 증시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외국인·기관 수급과 시장 불안 요인을 긴급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한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또한 허위 풍문, 시세조종, 불법 공매도 등 시장교란행위에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고 필요 시 컨틴전시 플랜을 신속히 가동하는 등 투자자 보호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하겠다는 방침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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