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메모리 시장, AI 수요로 내년 2,100조원 돌파 전망

글로벌 메모리 시장, AI 수요로 내년 2,100조원 돌파 전망
메모리 시장 AI 효과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이어지면서 글로벌 메모리 시장 규모가 올해 1,500조원, 내년 2,10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서버용 메모리 비중이 빠르게 커지는 가운데 국내 대표 업체인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의 실적 기대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Counterpoint Research는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지난해 360조원에서 올해 1,500조원, 내년 2,100조원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 서버 제품 비중이 지난해 37%에서 올해 56%, 내년 57%로 확대되며, 장기공급계약·맞춤형 HBM 등 전략이 공급업체 경쟁의 주요 변수로 지목됐다.
  • Samsung Electronics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47조8,500억원에서 87조1,500억원, SK hynix는 39조5,000억원에서 62조7,300억원으로 각각 1.8배, 1.6배 상향됐다.

Counterpoint Research 전망과 성장 동력

Counterpoint Research가 월요일 공개한 메모리 트래커에 따르면 글로벌 메모리 시장은 지난해 360조원에서 올해 약 1,500조원으로 확대되고, 내년에는 2,100조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메모리가 AI 인프라 투자에서 핵심 변수로 부상하면서 서버 제품 비중도 지난해 37%에서 올해 56%, 내년 57%로 커질 전망이다. 다만 Counterpoint Research는 신규 설비 확장에 따른 공급 증가가 가시화하는 2027년 하반기 이후에는 메모리 가격이 조정을 겪을 수 있다고 짚었다.

이 조사기관은 장기공급계약, 맞춤형 HBM 전략, 차세대 공정 전환 속도가 공급업체 간 점유율 경쟁의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이번 성장이 일시적 호황이 아니라 구조적 변화로 이어지려면 정교한 수급 관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국내 메모리 업체 실적 기대 확대

이 같은 시장 전망 속에 한국의 양대 메모리 기업인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를 향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두 회사의 2분기 실적 기대치는 최근 3개월 사이 큰 폭으로 상향됐다.

Samsung Electronics의 2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는 47조8,500억원에서 87조1,500억원으로 1.8배 높아졌고, SK hynix는 39조5,000억원에서 62조7,300억원으로 1.6배 뛰었다. Samsung Electronics는 다음 달 초 2분기 잠정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며, SK hynix는 다음 달 말 2분기 실적을 공개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AI 인프라 투자 확대가 서버용 메모리 수요를 끌어올리며 글로벌 메모리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대규모 증설이 본격화되는 시점 이후에는 공급 과잉 가능성이 커지면서 메모리 가격 변동성과 조정 압력이 나타날 수 있어, Samsung Electronics와 SK hynix 등 주요 업체의 수급 관리와 경쟁 전략이 중요하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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