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sana Koneva

SK스퀘어, 최대 주주환원 확대에 장중 강세

SK스퀘어, 최대 주주환원 확대에 장중 강세
SK스퀘어 주주환원 확대

반도체 대형주가 대체로 보합권에 머무는 가운데 SK스퀘어가 대규모 주주환원 방침을 내놓으면서 주가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있다. 회사는 SK하이닉스 배당에서 발생하는 현금 유입 중 4조3천억원 이상을 주주에게 돌리겠다고 밝혔고, 2028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60% 이상 환원 방침도 제시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SK스퀘어가 2028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60% 이상, 최소 4조3천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발표했다.
  • 새 주주환원 계획은 기존 경상배당수입의 30% 환원 정책 대비 두 배 이상 상향된 사상 최대 규모다.
  • 장중 SK스퀘어는 주주환원 확대 뉴스 공개 이후 한때 3% 상승한 92만6천원까지 급등했다.

주주환원 확대안과 주가 반응

SeDaily.com 보도에 따르면 2일 오전 10시 50분 기준 SK스퀘어는 전 거래일보다 6천원, 0.67% 오른 90만3천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 약세로 출발했지만 오전 10시 전후 주주환원 계획이 공개된 뒤 상승 전환했고, 장중 한때 약 3% 오른 92만6천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SK스퀘어는 SK하이닉스 현금 배당에 따라 발생할 6조2천억원 이상의 배당 수입 가운데 최소 4조3천억원을 주주에게 환원하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동시에 2028년까지 경상배당수입의 60% 이상을 주주환원에 쓰겠다는 방침도 내놓았으며, 이는 2021년 인적분할 출범 이후 가장 큰 규모의 환원 계획이다.

기존 정책 대비 확대 폭과 시장 의미

이번 방침은 앞서 제시한 2026~2028년 주주환원 정책보다 크게 확대된 내용이다. 기존에는 경상배당수입의 30% 이상과 투자 성과 일부를 환원하겠다는 수준이었지만, 새 계획은 환원 비율 기준으로 두 배 이상 높아졌다.

회사는 키옥시아 투자수익에서 발생하는 특별 배당수입도 전액 주주환원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또 주주환원 재원을 늘리기 위해 올해 초 자본준비금 5조8천900억원을 이익잉여금으로 전환했으며, 이번 계획의 세부 실행안은 2026년 사업연도 재무제표 확정 이후 관련 절차를 거쳐 구체화될 전망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SK하이닉스 주가 약세가 이어지면서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들이 상장 이후 최저 수준으로 내려온 흐름을 다뤘습니다. 개인 매수세는 지속됐지만, 일간 수익률 2배 추종 구조 탓에 변동성이 큰 구간에서는 손실이 누적돼 원금 회복 부담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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