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비대면 계좌 개설 연계 서버에서 발생한 침해 사고로 고객 3만8490명의 개인·신용정보가 유출됐다고 밝혔다. 회사는 피해 고객에게 개별 통지하고 규제당국 신고와 보안 강화 조치를 병행하며 2차 피해 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대신증권은 6만여 건의 비정상 신호를 조사한 결과 6월 26일 고객정보 8개 항목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
- 회사 측은 피해 고객에게 6월 28일 개별 안내하고, 정보 유출로 손해 발생 시 법 절차에 따라 배상 계획이다.
- 이번 유출 사태는 증권사 비대면 계좌 개설 및 외부 연계 시스템의 보안 관리 중요성을 업계 전반에 부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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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출 경위와 긴급 대응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신증권은 지난 17일 투자일임 비대면 증권계좌 개설 연계 서버에서 해커의 비정상적인 접근 징후를 포착한 뒤 공격에 사용된 인터넷주소(IP)와 우회 접속 IP를 차단하고 규제당국에 신고했다. 이후 금융보안원과 함께 침해 범위를 조사한 결과, 지난 26일 고객정보 유출 사실을 확인했다.회사는 열흘간 정상적인 서비스 요청으로 위장한 신호 6만여건을 전수조사했다고 설명했다. 유출 대상 정보는 고객명, 이메일, 주소, 통신 ID, 은행명, 입출금 계좌번호,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 등 8개 항목이다.
이 가운데 입출금 계좌번호와 대신증권 종합계좌번호, 휴대전화번호는 암호화된 상태라고 회사는 밝혔다. 현재까지 2차 피해 정황이나 핵심 업무시스템에 대한 불법 접근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고객 통지와 증권업 보안 영향
대신증권은 28일 유출 대상 고객에게 해당 사실과 항목을 개별 안내하고, 피해가 확인되면 신속히 조치할 방침이다. 정보 유출로 손해가 발생한 고객에 대해서는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배상할 계획이다.회사는 해당 서버의 접근통제와 이상 징후 탐지, 차단 체계를 강화하고 외부 연계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도 점검하기로 했다. 진승욱 대신증권 대표이사는 이번 개인·신용정보 유출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으며 고객 보호와 재발 방지에 필요한 조치를 책임 있게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고는 증권사의 비대면 계좌 개설과 외부 연계 시스템 운영 과정에서 보안 통제 중요성을 다시 부각시키고 있다. 특히 금융회사의 고객정보 보호와 침해 탐지 체계 고도화는 업계 전반의 운영 리스크 관리 과제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우리 매체는 앞서 예가람저축은행에서 고객 5만명 규모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했지만, 사고가 외부 솔루션 영역에서 일어나 저축은행중앙회 공동보험으로는 보장이 어려울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개별 배상책임보험이나 준비금이 없으면 피해 보상이 자체 재원에 의존할 가능성이 커지며, 외부 시스템에서 발생하는 침해에 대비한 보상체계 보완 필요성이 부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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