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환경기술 산업화를 위해 2027년 3월부터 2032년 3월까지 5년간 200억 원을 투입하는 2단계 사업에 들어간다. 이번 선정으로 인천 서해검단 강소연구개발특구는 1단계 성과를 바탕으로 국비 100억 원을 추가 확보하며 실증, 규제 해소, 수출 지원까지 사업 범위를 넓힌다.
하이라이트
- 인천 서해검단 강소연구개발특구가 2단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며 총사업비 429억 원, 국비 259억 원, 시비 170억 원을 확보했다.
- 1단계 사업 4년간 연구소기업 36개 설립, 기술이전 109건, 창업 75건, 매출 367억 원 달성해 투자연계액 목표 대비 4배 초과(238억 원) 기록했다.
- 2단계 사업은 환경·기후기술의 전주기 통합 지원 및 규제 샌드박스, KOICA·UNIDO 협력, 검단2산업단지 생산거점 활용을 통해 산업화·수출 확대에 중점 둔다.
2단계 사업 추진과 재원 구성
서울경제에 따르면(SeDaily.com 보도 인용), 인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종합평가에서 ‘인천 서해검단 강소연구개발특구’가 2단계 지원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우수’를 받은 실적이 지난 5월 종합평가 통과로 이어지며 정부 지원을 다시 확보했다고 설명했다.1단계 사업에는 229억 원, 국비 159억 원과 시비 70억 원이 투입됐다. 이를 통해 정보통신기술 융복합 환경오염 처리 및 관리 기반을 구축했고, 1단계 4년 동안 연구소기업 36개, 기술이전 109건, 창업 75건을 기록했다.
투자연계액은 238억 원으로 목표의 4배를 넘었고, 일자리 445명과 매출 367억 원도 각각 목표를 웃돌았다. 1단계와 2단계를 합한 총사업비는 429억 원이며, 국비 259억 원과 시비 170억 원으로 구성된다.
기업 성장과 지역 산업 클러스터 확대
특구에서 배출한 기업들도 사업 성과를 보여준다. 루츠랩은 농업 부산물을 고기능성 천연소재로 활용해 글로벌 화장품 기업과 공급계약을 맺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아기유니콘’에 선정됐다. AI·로봇 기반 폐기물 선별 자동화 기업 에이트테크는 ‘2025 에디슨상 동상’과 ‘2026 소비자가전전시회(CES) 혁신상’을 받았으며, 186억 원을 유치해 기후부 ‘예비 그린 유니콘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2단계 사업은 환경·기후기술 발굴부터 시제품, 인증, 양산, 판매까지 전 주기를 통합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과기부와 기후부의 규제 샌드박스를 활용해 상용화 장애를 줄이고, KOICA와 UNIDO 협력을 통해 수출 판로도 넓힐 계획이다.
인천 강소특구는 2022년 6월 지정됐으며, 인천대를 기술핵심기관으로 종합환경연구단지, 녹색융합클러스터, 검단2일반산업단지를 연계해 조성된다. 시는 올해 3월 착공한 검단2일반산업단지를 생산거점으로 삼아 자립형 ECT 혁신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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