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와 맞물려 정치권이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구조와 판매 방식 점검에 나서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이 상품을 고위험 파생금융상품으로 규정하며 ETF 명칭 사용이 부적절하다고 밝히고, 투자자 보호 방안과 제도 개선 방향을 업계와 논의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더불어민주당 K-자본시장 특위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명칭 변경과 필요 시 법 개정을 27일 간담회에서 공식 논의함.
- 특위는 상품 상장폐지나 배수 하향은 검토하지 않고, 대신 상품성 저하·변동성 감소 등으로 투자자 보호 정책을 추진 중임.
- 금융위는 6월 16일 신규 상장을 중단하고 투자자 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올렸으며, 이로 인해 계좌 수 10분의 1·하루 거래량 60% 감소 전망.
명칭 변경 추진과 규제 방향
SeDaily.com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코리아 프리미엄 K-자본시장 특별위원회는 27일 서울 여의도 한국금융투자협회에서 증권사와 자산운용사 최고경영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시장 영향과 투자자 보호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오기형 K자본시장 특위 위원장은 회의 후 기자들과 만나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분산투자 특성을 훼손하는 고위험 파생금융상품이라며, ETF라는 단어를 붙이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말하고 있다. 그는 사회적으로 명칭을 바꾸는 방안과 함께 필요하면 법 개정도 추진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다만 특위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배수를 낮추는 방안은 현재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선을 긋고 있다. 특위 간사인 김남근 의원은 자산운용사와 증권업계가 현재 나온 대책만으로도 충분한 안정성을 기대할 수 있다고 보고 있으며, 배수 조정은 수익자총회가 필요해 현실적으로 쉽지 않지만 다른 방식의 접근 가능성은 확인했다고 설명하고 있다.
상장 유지 속 안정성 보완 논의
김 의원은 당장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의 상장폐지를 논의하는 것은 주식시장의 신뢰를 떨어뜨릴 수 있다며, 상품성을 낮추고 변동성이 매우 큰 상품의 변동성을 줄이는 방향으로 정책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이강일 의원은 예탁금 3000만원 이하 투자자의 거래 빈도가 90%를 넘고 총거래대금의 60%를 차지한다고 지적하고 있다. 민병덕 의원은 경우에 따라 기본예탁금을 현행 3000만원에서 5000만원으로 높이는 방안도 거론하고 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지난 16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신규 상장을 중단하고 투자자 예탁금 기준을 3000만원으로 높이는 보완책을 발표했다. 김 의원은 예탁금을 3000만원으로 올리면 계좌 수가 10분의 1로 줄고 하루 거래량도 60% 감소해 시장 안정성 제고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고 전하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키옥시아를 기초자산으로 한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가 U.S.에서 상장을 앞두고 있으며, 일본 내 규제 공백을 우회하는 형태로 출시가 추진된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한국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관련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이 변동성을 키워 금융당국이 신규 상장을 중단했던 사례를 들어, 유사한 상품이 일본 반도체주에도 변동성 확대와 시장 왜곡을 초래할 수 있다는 경고가 나왔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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