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판교서 PV5 기반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시범 운영 확대

기아, 판교서 PV5 기반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시범 운영 확대
판교 원격 카셰어링 실증

기아가 경기도 판교에서 원격 운전 기술을 적용한 카셰어링 실증에 들어가며 PBV 기반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화 가능성을 점검한다. 이번 시범 서비스는 제2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연말까지 운영되며, 차량 배차와 회송 과정에 무인 원격 운전이 적용된다.

하이라이트

  • 기아가 6월 15일부터 연말까지 판교에서 PV5 패신저 모델 기반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를 컨소시엄과 함께 운영한다.
  • 원격 운전 솔루션은 기존 4G·5G 통신망과 일반 차량을 활용해 완전 자율주행 대비 비용 절감 및 모빌리티 서비스 확장성을 기대받고 있다.
  • 삼중 통신망과 비상 대응 안전 체계 구축으로 리스크를 최소화하며, 기아는 PBV와 원격 운전 결합 신사업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

판교 실증 운영 방식과 참여 기관

기아는 16일 밝혔다고 SeDaily가 SeDaily.com을 인용해 전한 바에 따르면, 회사는 15일부터 판교에서 PV5 패신저 모델을 활용한 원격 운전 카셰어링 시범 서비스를 시작해 연말까지 운영한다. 이번 실증에는 기아와 에스유엠, 모비옵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하고, 경기도와 KT, 유모스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도자동차대여사업조합 등이 협력 기관으로 지원한다.

원격 운전은 외부 관제센터에서 4G·5G 무선 통신망을 활용해 운전자가 탑승하지 않은 차량을 원거리에서 운행·제어하는 기술이다. 컨소시엄은 제2판교 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하며, 기아는 차량 제공과 프로젝트 총괄을 맡는다. 에스유엠은 원격 운전 솔루션 개발을, 모비옵스는 서비스 운영을, 한국도로교통공단은 법규 검토를 담당한다.

이용자가 전용 앱으로 차량을 요청하면 원격 운전 기술을 통해 차량이 지정 장소로 이동한다. 이용자는 차량을 인도받아 직접 운전한 뒤 원하는 장소에 주차해 반납하고, 이후 원격 운전 담당자가 차량을 차고지로 회송한다.

비용 절감 기대와 모빌리티 확장성

기존 통신망과 일반 차량을 활용할 수 있는 원격 운전 기술은 완전 자율주행과 비교해 비용 절감 효과가 크고, 다양한 모빌리티 서비스 구현이 가능해 차세대 이동 솔루션으로 평가받는다. 기아는 이번 실증이 기업 업무용 차량의 보유 및 관리 부담을 줄이고 차량 운영 효율과 공간 활용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컨소시엄은 안전한 서비스 운영을 위해 통신 품질 저하나 단절 등 비상 상황에 대비한 삼중 통신망을 구축하고, 원격 운전 담당자 교육과 긴급 출동 체계를 포함한 다층적 안전관리 체계도 마련했다. 기아 관계자는 원격 운전 기술이 카셰어링을 넘어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의 이동 지원과 생활 편의 서비스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수 있다며, 앞으로도 PBV와 원격 운전 기술을 결합한 새로운 모빌리티 서비스를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현대자동차와 퀄컴코리아를 신규 임원사로 선임하고 스태츠칩팩코리아가 정회원으로 합류하면서, 자동차·반도체·AI·로보틱스 간 협력 기반이 넓어졌다고 전했다. 협회는 이를 바탕으로 정책·제도 개선 제언, 신사업 실증 활성화, 글로벌 진출 지원, 융합 협력 모델 발굴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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