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들의 인공지능 전환 수요가 제조와 공공 인프라 등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KT가 스타트업과의 협업 사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번 행사는 KT의 사업 역량과 AI 스타트업 기술을 연결해 투자 유치와 신규 사업 기회까지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하이라이트
- KT 6월 20일 ‘K-PATH 2026’ 행사에서 다임테크놀로지, 쓰리아이 등과의 피지컬 AI 및 에이전틱 AI 협업 사례 공개.
- Amazon Web Services, Google Cloud, 현대자동차 등 참여 기업들과 비즈니스 미팅을 통해 투자 유치 및 신규 사업 기회 논의 진행.
- KT는 유망 AI 스타트업 기술을 자사 사업 역량에 연계해 AX 생태계와 AI 사업화 성과를 본격 확대할 계획임을 발표.
서울 행사서 공개한 협업 사례
SeDaily.com에 따르면 KT는 20일 서울 송파구 소피텔 앰배서더 서울에서 ‘K-PATH 2026’를 열고 AI 스타트업과의 주요 AX 협업 사례를 소개했다. 행사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중소벤처기업부, Amazon Web Services, Google Cloud, 현대자동차 등 벤처·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피지컬 AI 분야에서는 다임테크놀로지와 쓰리아이의 사례가 공개됐다. 다임테크놀로지는 로봇 통합 제어와 디지털 트윈을 결합한 피지컬 AI 기반 공장 운영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으며, 쓰리아이는 시설 이상 감지부터 로봇 출동과 촬영, AI 판독까지 자동화하는 ‘공공 SOC 피지컬 AI’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에이전틱 AI 분야에서는 사이오닉 AI와 달파의 사례도 함께 제시됐다. 행사에서는 글로벌 정보통신 기업들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비즈니스 미팅을 통한 투자 유치, 신규 사업 기회에 대한 논의도 이뤄졌다.
AX 생태계 확대와 사업화 기대
KT는 이번 행사를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자사 사업 역량과 연결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내놓고 있다. 산업 현장의 AX 수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연결하려는 전략도 함께 부각된다.박상원 KT AX사업부문장은 K-PATH를 통해 유망 AI 스타트업의 기술을 KT의 사업 역량과 연결해 실질적인 사업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다양한 산업의 AX 수요를 새로운 사업 기회로 발전시키고 국내 AI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AX 생태계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KT가 AI 에이전트 고도화를 앞세워 AX 플랫폼 기업으로의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전했다. 마이케이티 앱을 AI 중심으로 개편한 뒤 이용 지표가 개선됐고, 챗GPT 등 외부 AI 플랫폼과의 연동 및 기업용 ‘토큰팩토리’로 B2B 수요와 개발자 접점을 넓히는 전략이 핵심으로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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