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의 개발 속도를 높이기 위해 올해 신설한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의 수장을 민간 AI 전문가로 낙점했다.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은 11월 2일부터 2028년 9월 30일까지 추진단을 이끌며, 민간 개발자와 공공 실무 인력이 함께 공공 AI 서비스를 개발하는 체계를 맡는다.
하이라이트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7월 1일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으로 김세웅 전 카카오 부사장을 선임했다.
- 신설된 추진단은 공공 AI 서비스를 외주 개발에서 임기제 공무원 중심, 민간 전문가 참여 구조로 전환한다.
- 추진단 총 61명 중 43%인 26명이 민간 개발자이며, 7월 초 추가 채용을 통해 개발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공 AI 개발 조직 출범과 인선 배경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1일 국민AI서비스혁신추진단장으로 김세웅 전 카카오 AI 시너지 성과 리더,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밝혔다.추진단은 공공 AI 서비스를 신속하고 유연하게 개발, 제공하기 위해 올해 신설된 개발자 조직이다. 그동안 정부가 공공 AI 서비스를 외주 중심으로 개발해 왔다면, 앞으로는 임기제 공무원으로 채용된 민간 개발자와 공공 부문의 실무형 AI 전문가들이 중심이 돼 서비스를 개발하는 구조로 전환한다.
김 신임 단장은 2009년 기술 스타트업 마이티웍스를 창업해 경영한 이력이 있으며, 카카오에서는 AI 기술 개발, 서비스 사업화, 인프라 구축 등 폭넓은 업무를 맡아 왔다. 과기정통부는 추진단의 조기 안정화와 속도감 있는 서비스 개발 성과를 이끌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민간 인재 확대와 서비스 개발 계획
김 신임 단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AI 혁신은 새로운 기술을 선보이는 데 그치지 않고 일상 속 불편을 실제로 해결하는 데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이어 민간에서 축적한 AI 기술과 서비스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민간의 속도와 혁신성, 공공의 책임성을 결합해 국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AI 서비스를 빠르게 선보이겠다고 말했다.추진단은 기획총괄팀, 개발1팀, 개발2팀, 개발인프라보안팀 등 4개 팀으로 구성되며 총원은 61명이다. 이 가운데 민간 개발자는 26명으로 전체의 43%를 차지한다. 추진단은 본격 가동과 함께 AI 서비스 개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이달 초부터 민간 개발자를 추가 채용할 계획이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현대자동차와 퀄컴코리아를 신규 임원사로 선임하고,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정회원 합류를 의결하며 자동차·반도체·AI·로보틱스 간 협력 범위를 넓혔다고 전했다. 협회는 신규 회원사들의 전문성과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정책·제도 개선 제언, 신산업 실증, 글로벌 시장 진출 지원, 융합 협력 모델 발굴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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