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당제약, SCD411 일본 판매권 파트너 다이이찌산쿄 에스파로 변경

삼천당제약, SCD411 일본 판매권 파트너 다이이찌산쿄 에스파로 변경
SCD411 일본 파트너 변경

삼천당제약이 아일리아 바이오시밀러 SCD411의 일본 상업화 체계를 재편하며 현지 판매 파트너를 교체했다. 회사는 일본 품목허가를 자사 명의로 보유하는 구조로 전환하면서 기존 일정에 맞춰 상업화를 이어간다고 밝힌다.

하이라이트

  • 삼천당제약은 11월 2일 센주제약과 체결한 SCD411 일본 독점판매권 계약을 해지하고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 새 독점판매권 계약을 체결했다.
  • 기존 계약 해지에 따라 삼천당제약은 센주제약에 400만달러를 지급하고, 이미 받은 계약금·마일스톤 1,720만달러는 반환하지 않는다.
  • 다이이찌산쿄 에스파는 일본 내 SCD411 판매 및 허가 유지 역할을 맡으며, 공급계약은 출시 후 10년간 유지되고 이후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일본 판매권 재편과 계약 구조 변경

히트뉴스에 따르면 삼천당제약은 11월 2일 공시를 통해 센주제약과 맺은 SCD411 일본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이날 합의 해지하고, 같은 날 다이이찌산쿄 에스파와 새로운 일본 독점판매권 및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해지된 기존 계약은 2019년 3월 26일 체결됐다. 회사는 SCD411의 개발과 일본 품목허가 절차를 마친 점을 해지 배경으로 들었으며, 일본 품목허가를 삼천당제약 명의로 보유하는 구조로 바꾸고 판매 파트너를 재편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해당 허가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법 제19조의2에 따른 외국특례승인이다.

정산 조건도 함께 공개됐다. 삼천당제약은 센주제약으로부터 이미 받은 계약금과 마일스톤 총 1,720만달러, 약 230억원은 반환하지 않으며, 대신 독점판매권 회수 대가로 400만달러, 약 53억원을 센주제약에 지급하기로 했다. 남은 마일스톤은 받지 않고, 위약금이나 손해배상을 지급할 의무도 없다고 밝혔다.

일본 상업화 일정과 사업 영향

새 계약에 따라 다이이찌산쿄 에스파는 선임제조판매업자로서 일본 내 판매와 허가 유지 업무를 맡는다. 계약 대상은 SCD411 2mg 사전충전주사제와 바이알이며, 공급기간은 계약체결일부터 제품 출시 후 10년까지다. 이후에는 2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

계약금과 마일스톤, 프로핏 쉐어링 비율은 비밀유지 의무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공시유보 기한은 2036년 11월 2일이다.

삼천당제약은 이번 신규 계약이 일본 품목허가를 기반으로 SCD411의 일본 상업화를 기존 일정대로 이어가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판매 파트너 외에는 제품, 지역, 허가 명의 변경이 없다고 설명해 일본 시장 진출 전략의 큰 틀은 유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삼성전자 주요 경영진이 일본 도쿄에서 이재용 회장과 만나 일본 사업을 포함한 전사 전략과 현안을 점검한 정황을 다뤘습니다. 당시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에서 일본의 중요성과 함께, 현지 첨단 패키징 연구 거점(Apl) 개소 및 도쿄 리서치 거점 신설 계획 등 협력 강화 움직임이 핵심 배경으로 언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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