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임대주택의 에너지 비용 절감 범위가 단지 내 자가소비를 넘어 잉여 전력 활용으로 확대된다. 세종시 산울마을 4단지에서는 태양광으로 남는 전기를 전기요금 차감에 반영해 가구당 월 관리비가 약 8,000원 더 줄어들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LH가 세종 산울마을 4단지에서 최초로 태양광 잉여전력 요금상계거래를 시행하며, 관리비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 산울마을 4단지는 238가구 규모 공공임대주택으로 246kW 태양광 설비와 ZEB 3등급 인증을 갖췄다.
- LH는 한국전력과 협의해 ZEB 5등급 이상 단지 중 요금상계거래 적용 대상을 선별하여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세종 산울마을 4단지 적용 방식
한국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 6-3생활권 M1블록 산울마을 4단지에서 LH 공동주택 최초로 태양광 잉여전력을 활용한 요금상계거래를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요금상계거래는 태양광 설비를 갖춘 고객이 자체 사용 후 남은 전기를 한국전력공사에 공급하고, 그 물량만큼 한전에서 공급받는 전기 사용량에서 차감받는 제도다. 그동안에는 단지 안에서 직접 소비한 전력만 전기요금 절감에 반영됐지만, 앞으로는 남는 전기까지 관리비 절감으로 이어지게 된다.
산울마을 4단지는 행복주택 238가구 규모의 공공임대주택이다. 이 단지는 LH가 지은 단지 가운데 처음으로 제로에너지건축물, ZEB 3등급 인증을 받았고, 246kW 규모의 태양광 설비를 갖추고 있다. 가구당 설비 용량은 ZEB 5등급 단지보다 약 70% 많고, 월간 태양광 발전량은 단지 전기 사용량의 절반 수준에 이른다.
ZEB 단지 확대와 관리비 절감 효과
LH는 한국전력과 협의해 ZEB 5등급 이상 단지 가운데 요금상계거래가 가능한 곳을 선별하고, 관련 설비 반영을 검토하고 있다. 단지별 여건과 운영 성과를 따져 적용 대상을 점차 확대할 방침이다.박현근 LH 공공주택본부장은 태양광으로 생산한 전력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입주민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고, 에너지 절감 효과를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도입은 공공임대주택 운영비 절감과 제로에너지 단지 확산을 함께 겨냥한 시도로 해석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HD현대가 AI 데이터센터 확산으로 늘어나는 전력 수요에 대응해 발전용 엔진과 전력 인프라 투자를 확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속엔진 기반의 북미 데이터센터 발전설비 수주 확대, 생산능력 증설 투자,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시설 투자까지 추진하며 에너지 인프라 신사업을 강화하는 흐름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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