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비,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 가동률 확대, 일반 충전소 대비 이용 밀도 최대 8배

채비, 고속도로 휴게소 급속충전 가동률 확대, 일반 충전소 대비 이용 밀도 최대 8배
고속도로 충전 8배↑

전기차 장거리 이동 수요가 고속도로 휴게소로 집중되면서 채비가 운영하는 급속충전소의 면당 이용 빈도가 일반 급속충전소를 크게 웃도는 것으로 나타난다. 지난 7월 1일 본격 가동 이후 24개 휴게소 117기를 분석한 결과, 충전량 기준으로도 일반 급속충전소의 약 3.7배 수준을 기록한다.

하이라이트

  • 채비는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의 급속 충전기 117기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상위 5개 충전소의 일평균 이용 밀도가 일반 충전소의 최대 8배에 달한다고 밝혔다.
  • 2023년 추석 연휴 5일간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건수는 5만2,588건으로 전년 대비 약 4.2배 증가했으며, 올해 말까지 충전기 2,200기 확충이 목표다.
  •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전기차 충전기는 8월 기준 1,844기(이중 200kW 이상 1,229기)로, 데이터 기반 배치 전략이 인프라 투자 효과에 핵심이 될 전망이다.

고속도로 거점별 이용 실적과 확대 계획

전기신문을 인용한 Electimes에 따르면 채비는 3일 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휴게소 24개소에서 운영 중인 급속 충전기 117기의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집계는 지난 7월 1일 본격 가동 이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한다.

면당 일평균 충전 횟수는 함양휴게소 대전방향이 15.6건으로 가장 많고, 함양휴게소 통영방향 14.9건, 논공휴게소 대구방향 13.0건, 거창휴게소 광주방향 12.6건, 칠서휴게소 양평방향 11.4건이 뒤를 잇는다. 일반 급속 충전소 평균 1.9건과 비교하면 상위 5개 충전소는 최대 약 8배 높은 이용 밀도를 보인다.

함양휴게소는 통영대전고속도로 상하행선 4개 휴게소 가운데 각각 2~3번째에 있어 장거리 운전자의 휴식 시점과 배터리 충전 수요가 맞물리는 위치로 분석된다. 채비는 7월 가동 직후 여름 휴가철과 추석 연휴가 이어지면서 해당 거점으로 수요가 집중된 것으로 보고 있다.

칠곡휴게소 부산방향은 일일 최고 충전 실적과 누적 충전 횟수 9,914건에서 모두 1위를 기록한다. 하루 평균 약 85대가 이용하고 약 17분마다 한 번꼴로 충전이 이뤄지며, 이용이 가장 많은 시점은 토요일 오후 3시로 집계된다.

채비는 지난 8월에도 7월 한 달간 23개소 109면 데이터를 바탕으로 면당 일평균 충전 횟수가 일반 충전소의 약 2.5배라고 밝힌 바 있다. 이번 발표는 집계 기간을 넉 달로 늘리고 충전량 기준 수치까지 함께 공개한 점에서 운영 데이터의 범위를 넓힌다.

휴게소 충전 수요 증가와 업계 파급효과

고속도로 휴게소 충전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황희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추석 전후 5일간 휴게소 충전 건수는 5만2,588건으로 2023년의 약 4.2배에 이른다.

추석 연휴 운영 충전기는 2023년 1,179기에서 지난해 1,647기로 39.7% 늘었지만, 거점별 이용 편차는 여전히 큰 것으로 나타난다. 워터의 올해 설 연휴 데이터 분석에서는 같은 영동고속도로에서도 용인휴게소 이용률이 46.8%, 문막휴게소가 13.7%로 집계돼 입지와 수요 분산 전략의 중요성을 보여준다.

업계에 따르면 지난 8월 기준 도로공사 관할 고속도로 휴게시설 전기차 충전기는 1,844기이며, 이 가운데 200kW 이상 고출력 충전기는 1,229기다. 도로공사는 올해 말 2,200기, 2030년 3,500기로 확대할 목표를 두고 있어, 사업자들의 운영 효율과 데이터 기반 배치 전략이 인프라 투자 성과를 좌우할 가능성이 커진다.

최영훈 채비 대표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함께 충전기 1기당 이용 빈도와 충전 실적도 꾸준히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데이터 분석을 강화하고 충전 수요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충전소 운영 효율과 이용 편의성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벤틀리의 첫 순수 전기 SUV ‘토르칼’이 서울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되고, 한국 시장에서 주문 접수에 들어간다는 소식을 전한 바 있다. 해당 기사에서는 600km 주행거리와 16분 급속충전(10~80%) 등 전동화 사양과 함께 국내 판매 일정 및 한국 시장을 핵심 거점으로 보는 전략을 정리했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