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 서비스 상용화가 하드웨어 경쟁을 넘어 운영 플랫폼 역량으로 옮겨가는 가운데, 카카오모빌리티가 이기종 로봇을 아우르는 통합 운영 체계 고도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호텔,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에서 활용 중인 브링온을 기반으로 로봇 호출부터 인프라 제어, 업무 인계까지 연결하는 플랫폼 비전을 제시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카카오모빌리티는 IRBC 2026에서 다수 로봇·인프라 통합 제어 가능한 상용화 플랫폼 ‘브링온(BRING-ON)’ 전략을 공개했다.
- 브링온은 호텔,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 여러 산업현장에서 로봇 호출과 인프라 제어를 단일 통신으로 제공하며 서비스 표준화를 추진한다.
- 카카오모빌리티는 1월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참여, 자율주행과 피지컬 AI 상용화 확장 의지를 밝혔다.
IRBC 2026서 공개한 플랫폼 전략
According to Seoul Economic Daily, 카카오모빌리티는 6일 밝혔다에 따르면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주최한 ‘2026 국제로봇비즈니스컨퍼런스(IRBC 2026)’에서 피지컬 AI 시대를 겨냥한 로봇 플랫폼 비전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도의 첨단산업 연계 프로젝트 ‘K 커넥트 AI’의 일환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5일 모빌리티 트랙 연사로 나선 강은규 카카오모빌리티 미래사업플랫폼팀 리더는 로봇 하드웨어 기술이 상향 평준화된 상황에서 다수 기기를 통합 제어하는 플랫폼 기반 운영 역량이 서비스 상용화의 핵심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조사가 서로 다른 로봇과 건물 인프라를 각각 연동해야 하는 기존 구조의 한계를 통합 플랫폼으로 해소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사 배차 알고리즘과 플랫폼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브링온(BRING-ON)’을 통해 로봇 호출, AI 배차, 인프라 제어, 사람과 로봇 간 업무 인계를 하나의 체계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브링온은 엘리베이터, 보안 설비, 자동문 등을 플랫폼과 연동해 개별 로봇이 설비마다 별도로 연결하지 않아도 단일 통신으로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
로봇 서비스 확산과 산업 적용 범위
회사는 로봇 서비스 확산을 위해 제조사가 다른 로봇들도 건물 내 인프라를 공통된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현재 브링온은 호텔과 병원, 오피스, 주거시설 등 다양한 현장에서 운영을 지원하고 있으며, 개방형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의 표준화를 추진할 방침이다.강 리더는 다양한 제조사 및 설비 파트너와 협력해 복잡하고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서도 로봇이 자동으로 업무를 완수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자율주행과 로봇 등 여러 분야에서 피지컬 AI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에는 산업부 주도의 ‘AI 미래차 M.AX 얼라이언스’에 AI 자율주행 분과 앵커 기업으로 합류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AI·로봇산업협회가 현대자동차와 퀄컴코리아를 신규 임원사로 선임하고, 스태츠칩팩코리아의 정회원 가입을 의결하며 산업 간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전했다. 이를 통해 자동차·반도체·AI·로보틱스의 경계를 낮추고, 정책·제도 개선 제언과 실증 확대, 글로벌 진출 지원 등 융합 협력 모델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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