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 Hyundai·Hanwha, U.S. 해군 무인수상정 사업 공략 확대

HD Hyundai·Hanwha, U.S. 해군 무인수상정 사업 공략 확대
美 해군 무인정 노린다

한국 조선업체들이 U.S. 방산 기업들과 손잡고 차세대 무인수상정 개발을 확대하며 미국 해군 시장 진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상선 중심이던 한미 조선 협력이 해군 분야로 넓어지면서 자율운항과 무장체계가 결합된 차세대 함정 개발 경쟁도 본격화하고 있다.

하이라이트

  • HD Hyundai와 Anduril은 자율수상정(ASV) 시제품을 10월 U.S. 연안에서 해상 시험 예정으로 공동 건조 중이다.
  • Hanwha는 MARTAC과 협력해 미사일 체계와 M48 플랫폼을 접목한 38미터급 중형 무인수상정 H38을 U.S.에서 공동 생산한다.
  • U.S. 해군 MUSV 프로그램에 21억달러 예산이 배정되며, 양사는 사업 참여로 미국 해군 무인함정 시장 진출을 노린다.

U.S. 현지 협력으로 시제품 건조

SeDaily.com에 따르면, HD Hyundai와 U.S. 방산업체 Anduril은 최근 자율수상정(ASV) 시제품 공동 건조에 착수했다. 이 무인 선박은 10월 진수된 뒤 U.S. 연안에서 해상 시험에 투입될 예정이다.

Anduril은 핵심설계검토를 성공적으로 마친 뒤 시제품 생산 단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건조가 끝나면 자율항해와 임무 수행에 필요한 기존 해양 데이터를 선박에 탑재할 계획이다.

Hanwha도 U.S. 자율운항 전문기업 MARTAC과 협력해 무인수상정 건조를 시작하고 있다. Hanwha Defense USA는 Hanwha의 미사일 체계와 생산 기술, MARTAC의 대표 모델 M48을 결합해 38미터급 중형 무인수상정 H38을 U.S.에서 공동 건조할 예정이다.

미 해군 차세대 사업 참여 노려

두 회사는 현지 기업들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무인 함정을 개발하고, U.S. 국방부의 차세대 무인 해양전력 구축 사업 참여를 추진하고 있다. 특히 두 회사 모두 U.S. 해군이 지난달 발표한 신규 MUSV 프로그램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에는 MUSV 사업에만 21억달러의 예산이 배정돼 있다. 한국 조선업계는 이번 협력을 통해 미국 함정 시장에서 기술 검증과 공급 실적을 확보할 경우, 향후 해군용 첨단 무인 플랫폼 수주 경쟁에서도 입지를 넓힐 가능성이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 해양·방산 기업들이 미국 기업들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미 해군의 차세대 전력 사업, 특히 21억달러 규모의 MUSV 프로그램 진입을 노린다고 전했습니다. HD Hyundai는 Anduril과 자율운항 무인수상정 개발과 현지 생산 인프라를 추진했고, Hanwha도 미국 파트너 플랫폼에 자사 무장·로봇·생산 역량을 결합하는 전략을 소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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