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Homeplus Express 인수 추진으로 퀵커머스 확대 모색

NS홈쇼핑, Homeplus Express 인수 추진으로 퀵커머스 확대 모색
NS홈쇼핑 퀵커머스 확대

TV 시청률 하락과 송출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국내 홈쇼핑 업계는 성장 둔화와 수익성 방어 압력에 직면해 있다. 이런 가운데 NS홈쇼핑의 Homeplus Express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은 식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오프라인 거점을 확보해 사업 구조를 바꾸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하이라이트

  • NS홈쇼핑이 Homeplus Express 본입찰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TV 중심에서 생활밀착형 유통, 퀵커머스 시장 진입을 모색한다.
  • 2023년 7개 TV홈쇼핑사 거래액은 전년 대비 5.1% 감소해 18조5,050억원, 방송 매출은 2조6,180억원으로 최저치 기록, 업계 변화 가속화된다.
  • NS홈쇼핑은 293개 Homeplus Express 오프라인 점포망을 활용해 신선식품 경쟁력 및 퀵커머스 기반 확보 가능하지만, SSM 수익성 한계와 오프라인 전환 부담이 존재한다.

인수 추진 배경과 사업 전환 구상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Harim Group 계열사인 NS홈쇼핑은 Homeplus Express 매각 본입찰에 참여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며 기존 TV 판매 중심 모델에서 생활밀착형 유통으로의 전환 신호를 내고 있다.

한국TV홈쇼핑협회에 따르면 22일 기준 GS Shop, CJ OnStyle,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NS홈쇼핑, 홈앤쇼핑 등 7개 TV홈쇼핑사의 지난해 총거래액은 전년 대비 5.1% 감소한 18조5천50억원이다. 7개사의 총거래액은 2021년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지난해 방송 매출은 2조6천180억원으로 2012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한다. 영업이익은 2024년보다 0.9% 늘어난 3천925억원이지만 2021년과 2022년과 비교하면 크게 줄어든 상태다.

업계는 이번 참여를 단순한 채널 확대 이상으로 보고 있다. Homeplus에 따르면 전국 293개 Homeplus Express 점포 가운데 76%는 인근 지역에서 주문 1시간 내 배송이 가능한 퀵커머스 운영 여건을 갖추고 있어, NS홈쇼핑이 전국 점포망을 활용하면 빠른 배송 시장 진입 기반을 확보할 수 있다.

특히 NS홈쇼핑은 농축수산 중심 상품 소싱과 생산 네트워크에서 강점을 갖고 있어 신선식품 당일 배송과 생활용품 즉시 공급 측면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NS홈쇼핑은 Homeplus Express의 전국 오프라인 점포망을 연계하면 신선식품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 접점을 확대할 수 있으며, 중소 식품 협력사에도 오프라인 판로 확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밝힌다.

유통업계 파급효과와 수익성 과제

이번 거래는 홈쇼핑 업계 전반의 탈TV 전략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CJ OnStyle, 롯데홈쇼핑, GS Shop 등 주요 사업자들도 각기 다른 방식으로 TV 의존도를 낮추고 있지만, 오프라인 거점을 직접 확보하는 사례는 많지 않다.

NS홈쇼핑은 다음 달 창립 25주년을 앞두고 2020년 6.9%, 2022년 7.2%, 2024년 8.7%, 2025년 8.5%의 영업이익률을 유지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성을 보여준다. 반면 같은 기간 다른 주요 홈쇼핑사들은 두 자릿수 영업이익률에서 한 자릿수로 낮아지는 흐름을 보인다.

유통업계 전체로 보면 도시 거점 확보 경쟁도 더 치열해질 전망이다. E-Mart와 롯데쇼핑도 점포의 물류거점화와 온오프라인 통합 전략을 강화하고 있어 중소 유통 채널을 둘러싼 추가 인수합병 가능성도 거론된다.

다만 기업형슈퍼마켓, SSM 사업 자체의 수익성 한계는 부담 요인이다. NS홈쇼핑은 과거 NS마트, 옛 700마켓과 마트 물류센터를 운영하다가 2012년 E-Mart에 매각한 바 있으며, 오프라인 점포 운영에는 별도의 노하우와 점포 재편, 물류 전환을 위한 투자와 시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NS홈쇼핑은 이번 인수 참여가 식품 전문성과 유통 역량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전반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전략적 판단이라고 설명한다. 인수가 성사되면 두 회사의 강점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입장이다.

KOTEC와 우리은행의 중소기업 M&A 금융지원 협약은 고령 창업주 증가와 후계자 부재로 커진 사업 승계 불확실성에 대응해, M&A를 대안적 승계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이었다. 양측은 특별출연 협약보증과 보증료 지원을 통해 보증비율 상향과 비용 부담 완화에 나서며, M&A 추진 기업의 자금 접근성을 높여 성장동력 확보와 경쟁력 강화를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료는 제3자의 의견을 포함할 수 있으며, 이 웹페이지의 데이터 및 정보는 우리의 면책 조항에 따라 투자 조언을 구성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엄격한 편집 무결성을 준수하지만, 이 게시물에는 파트너의 제품에 대한 언급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