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가구 증가와 소량 주문 수요 확대에 맞춰 도입된 배달의민족의 소액 주문 서비스가 일반 이용자 대상 유료 체계로 전환된다. Baemin Club 구독자는 무료 이용을 유지하며, 이번 조치는 수익성 개선과 배송 운영 안정화에 초점이 맞춰진다.
하이라이트
- Woowa Brothers는 4월 29일 배달의민족 '한그릇' 서비스 비구독자에게 주문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한다고 발표했다.
- 배달앱 4대 플랫폼 3월 합산 결제금액은 3조3백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약 10% 증가했다.
-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12만2천349원, 결제 횟수는 5.4회로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 0.4회 늘었다.
한그릇 유료 전환 내용과 시행 배경
Woowa Brothers에 따르면, 배달의민족은 최소 주문금액 없이 1인분 주문이 가능한 '한그릇' 서비스에 대해 비구독자에게 주문당 500원의 이용료를 부과한다. 이 서비스는 출시 이후 모든 이용자에게 무료로 제공됐지만, 도입 약 1년 만에 일반 이용자 기준 유료 모델로 바뀐다.'한그릇'은 지난해 4월 29일 1인 가구 확대와 소량 주문 증가에 대응해 출시됐고, 일부 지역 시범 운영을 거쳐 같은 해 6월 전국으로 확대됐다. 누적 주문 수는 이후 3천만건에 도달했다.
업계는 이번 전환의 배경으로 수익성 개선 필요성을 거론한다. 주문당 결제 금액이 낮은 구조에서 플랫폼이 배달비를 보전하는 부담이 컸고, 경쟁사인 Coupang Eats는 처음부터 구독자 중심 혜택 구조를 운영해 왔다.
Woowa Brothers 관계자는 이번 조치가 Baemin Club 구독자 혜택 강화와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배송 품질 개선을 위한 투자 목적이라고 밝혔다.
배달앱 시장 성장세와 소비 지표
배달 플랫폼 시장은 전반적으로 성장세를 이어간다. 앱 및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시장 분석업체 WiseApp·Retail 집계에 따르면, 배달의민족, Coupang Eats, Yogiyo, 땡겨요 등 4대 플랫폼의 합산 추정 결제금액은 3년 연속 증가하고 있다.올해 3월 기준 4개 플랫폼의 합산 추정 결제금액은 3조3백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의 2조7천500억원보다 약 10% 늘었다. 같은 기간 결제자 수는 7% 증가한 2천485만명으로 집계됐다.
이용자 1인당 지출도 늘어난다. 1인당 평균 결제금액은 12만2천349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3% 증가했고, 1인당 평균 결제 횟수는 1년 전 5회에서 5.4회로 높아졌다.
우리 매체는 앞서 외식 물가 상승으로 점심값 부담이 커지자 버거 프랜차이즈의 6000~8000원대 할인 점심 세트 수요가 늘고, 주요 업체들의 매출과 수익성이 함께 개선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롯데리아·맥도날드 등은 할인과 쿠폰, 신메뉴 출시 및 매장 전략을 강화해 ‘가성비’ 수요를 공략하는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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