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노조가 성과급 제도 개편과 보상 확대를 요구하며 5월 21일부터 총파업에 들어가겠다고 예고한다. 노조는 같은 날 서울 한남동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 또는 기자회견 형식의 행사를 열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하며 영업이익 15% 성과급 지급과 상한 폐지를 요구한다.
- 노조는 5월 21일 오후 1시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약 50명 규모 기자회견 형태 집회를 신고했다.
- 노사 갈등 고조와 회장 자택 앞 집회 계획으로 삼전 대외 신인도 및 주요 사업 전반 생산 현장에 부담 우려가 제기된다.
총파업 계획과 집회 신고 내용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은 24일 서울 용산경찰서에 5월 21일 오후 1시께 한남동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집회를 열겠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신고 인원은 약 50명이며, 노조 측은 실제 참석 규모는 확정되지 않았고 시위보다는 총파업 계획을 발표하는 기자회견 형태로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한다.노조는 5월 21일부터 6월 7일까지 총파업을 예고하며, 영업이익의 15%에 해당하는 성과급 지급과 성과급 상한 폐지의 제도화를 요구한다. 노조는 지난해 말부터 이어진 사측과의 교섭이 결렬된 이후 공정한 보상 체계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노사 갈등 수위와 대외 신뢰 우려
전날인 23일에는 경기도 평택시 고덕동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에서 노조 공동투쟁본부 주최 결의대회가 열렸고, 노조 측은 약 4만명의 조합원이 집결했다고 밝혔다. 현장에서는 경영진을 겨냥한 강한 비판과 조롱성 표현이 이어졌고, 이재용 회장과 전영현 부회장, 노태문 사장 사진이 바닥에 놓인 채 행진이 진행됐다.이 같은 방식의 집회가 이어지면서 일각에서는 회장 자택 앞 행사 계획이 삼성전자의 대외 신인도에 부담을 줄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이번 총파업 예고는 반도체와 모바일을 포함한 삼성전자 주요 사업 전반의 노사 관계와 생산 현장 분위기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반도체 수출 호조와 설비투자 확대가 한국의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전분기 대비 1.7%) 반등을 이끌었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순수출 기여도가 내수를 웃돌며 수출 주도 성장의 강점과 함께 내수 회복 과제가 부각됐고, 2분기에는 에너지 가격과 공급망 등 대외 변수를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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