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 Robotics, 사명 변경으로 협동로봇 사업 강화

Blue Robotics, 사명 변경으로 협동로봇 사업 강화
Blue Robotics 도약

창립 30주년과 상장 20주년을 앞둔 Blue Technology가 'Blue Robotics'로 사명을 바꾸고 로봇 사업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회사는 협동로봇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키우는 동시에 의료, 제조, 물류 등으로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하이라이트

  • Blue Robotics가 6월 30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 변경을 결정하며 협동로봇 및 로봇 사업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 'Symphony' 시리즈 협동로봇의 국제 안전 인증 획득과 Smack과의 SIMTOS 2026 공동개발 협약 등으로 스마트팩토리·의료 협동로봇 분야를 강화하고 있다.
  • 사명 변경 발표 직후 Blue Robotics 주가는 10% 이상 급등해 11시 32분 기준 1만1040원을 기록했다.

사명 변경과 로봇 사업 확대 전략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Blue Robotics는 3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사명 변경을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기존 무인자동화 솔루션 사업 기반 위에 로봇 사업 비중을 높이려는 전략의 일환이다.

회사는 금융자동화, 서비스자동화, 공항 출입국 시스템 등 기존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을 바탕으로 로봇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협동로봇 고도화, 피지컬 AI 기반 로봇 솔루션 개발, 의료로봇 상용화, 자율제조용 모바일 로봇 시스템 개발이 주요 추진 분야다.

Blue Robotics는 2016년 국내 최초의 7축 협동로봇과 컨트롤러를 개발했다. 이후 현대위아와 공동 개발한 협동로봇 'Symphony 15'를 출시했고, 'Symphony 5'와 'Symphony 10'으로 제품군을 넓혔다. 현재는 20kg급과 40kg급 고가반하중 협동로봇의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협동로봇은 사람과 같은 공간에서 함께 작업하도록 설계된 장비로, 최근에는 제조업뿐 아니라 물류, 식음료, 의료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 Blue Robotics의 'Symphony' 시리즈는 국제 안전 인증도 획득했다.

정부 과제 참여와 시장 반응

회사는 정부 주도의 로봇 및 인공지능 연구개발 과제에도 참여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제를 통해 제조자동화용 AI 반도체와 피지컬 AI 데이터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으며, 휴머노이드 로봇 생태계 구축을 위한 'K-Humanoid Alliance'에도 합류했다.

의료 서비스 로봇 분야 확장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협동로봇 기반 치과 수술 보조로봇 개발 경험을 바탕으로 관련 사업 저변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에는 공작기계 기업 Smack과 'SIMTOS 2026'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스마트팩토리와 자동화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고 있다. 두 회사는 로봇과 공작기계를 결합한 지능형 제조 시스템 구축과 공동 영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같은 사명 변경 소식이 전해지면서 Blue Robotics 주가는 장중 10% 넘게 올랐다. 11시 32분 기준 주가는 1만1040원이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Samsung Electronics가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로봇 핵심 부품 내재화와 자사 로봇에 최적화한 맞춤형 부품 개발 역량 확보 계획을 제시한 점을 짚었습니다. 제조·생산 거점을 활용해 제조용 로봇을 먼저 고도화한 뒤, 가정·리테일로 적용 분야를 넓히는 한편 국내 유망 기업과의 협력 및 투자 검토를 병행하는 투트랙 전략도 함께 다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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