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험료 인하 확대

국토교통부,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험료 인하 확대
전기 이륜차 보험료 인하

국내 배달 종사자가 사용하는 전기 이륜차의 보험료 부담이 크게 낮아진다.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일요일 배달용 전기 이륜차 보험료 할인 폭을 기존 1%에서 17.5%로 넓히고 월요일부터 적용한다고 밝혔다.

하이라이트

  •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전기 이륜차 연간 공제보험료를 78만원에서 65만원으로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 공제조합은 올해 하반기 전면 번호판, 안전교육,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 시 제공하던 보험 할인율을 확대한다.
  • 배달 종사자 회복 지원을 위한 운전자 상해 특화 공제보험 상품이 올해 하반기 합리적 보험료로 도입될 예정이다.

보험료 인하 적용 내용

국토교통부와 배달서비스공제조합 발표에 따르면, 1년 무사고 기준 전기 이륜차의 연간 공제보험료는 기존 78만원에서 65만원 수준으로 내려간다. 종전에는 전기 이륜차 보험료가 78만원으로, 내연기관 이륜차 79만원과 큰 차이가 없었다.

이번 조치는 전기 이륜차의 유지관리 비용이 내연기관 차량보다 낮다는 점을 반영해 보험료와 연료비 부담을 함께 줄이기 위해 마련된다. 배달서비스공제조합은 이번 인하가 배달 종사자의 비용 부담을 덜고 친환경 운송수단 보급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안전 할인 확대와 지원 상품 도입

공제조합은 교통안전과 관련한 특약 할인도 강화한다. 현재 적용 중인 전면 번호판 장착 1.5%, 안전교육 이수 최대 3%, 디지털운행기록장치 장착 최대 3%의 할인율은 올해 하반기에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고 이후 종사자의 회복을 지원하는 운전자 상해 특화 상품도 올해 하반기에 출시된다. 이 상품은 배달업의 특성을 반영해 합리적인 보험료로 상해 보장을 제공하는 구조이며, 치료 지원과 사고 후 업무 복귀 지원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진다.

공제보험 상품은 배달서비스공제조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이나 홈페이지에서 가입할 수 있다. 박재순 국토교통부 교통물류실장은 이번 전기 이륜차 보험료 인하 정책이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는 배달 종사자의 부담을 덜고 친환경 교통수단 전환을 앞당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4월 국내 자동차 시장에서 기아가 전기차 판매 확대와 SUV 강세를 바탕으로 현대차를 근소한 차이로 앞선 흐름을 짚었습니다. 또한 현대차는 협력사 화재에 따른 부품 공급 차질로 판매가 감소한 반면, 고유가 국면에서 친환경차(하이브리드·전기차) 수요가 실적 방어에 도움이 됐다는 점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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