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의 핵심광물 공급망 내재화를 지원하기 위한 다자 협력이 확대되고 있다. 한국무역보험공사는 개발도상국이 원자재 수출에 머무르지 않고 자국 내 가공, 정제, 제조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아시아개발은행과 공동 금융지원에 나선다.
하이라이트
- 한국무역보험공사와 아시아개발은행은 6월 3일 사마르칸트에서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금융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 무보는 국내 기업의 핵심광물 처리 및 제조 프로젝트에 최대 $5억의 금융을 제공하며 아시아·태평양 지역 현지화와 부가가치 창출을 지원한다.
- 본 협약은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의 정제·제조 역량 강화 및 공급망 다변화를 촉진해 투자와 생산 네트워크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
사마르칸트 회의서 협력 틀 마련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무역보험공사는 5일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열린 제59차 ADB 연차총회에서 지난 3일 현지시간 기준 아시아개발은행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ADB가 새로 도입한 핵심광물 및 제조 금융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협약의 핵심은 그동안 원자재 수출 비중이 높았던 아시아·태평양 지역 개발도상국이 자국 내에서 가공, 정제, 제조까지 수행할 수 있도록 금융을 지원하는 데 있다.
무보는 이번 협약을 통해 국내 기업이 기술적 강점을 가진 핵심광물 처리와 제조 분야 프로젝트에 최대 5억달러의 금융을 제공한다.
아태 지역 공급망 다변화 기대
이번 지원은 핵심광물의 현지 부가가치 창출을 늘리고 공급망을 다변화하려는 정책 흐름과 맞물린다. 개발도상국이 채굴 이후 단계인 정제와 제조 역량까지 확보하면 원자재 중심 구조를 완화하고 산업 기반을 넓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국내 기업 입장에서는 기술 우위를 가진 처리 및 제조 분야에서 해외 프로젝트 참여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 무보와 ADB의 공동 지원 체계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 핵심광물 관련 투자와 생산 네트워크를 강화하는 금융 기반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한국무역보험공사가 우즈베키스탄 사마르칸트에서 아시아개발은행(ADB)과 핵심광물 공급망 구축을 위한 공동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국내 기업의 처리·제조 프로젝트에 최대 5억달러 금융을 제공하기로 한 내용을 짚었습니다. 아시아·태평양 개발도상국이 원자재 수출에 머무르지 않고 가공·정제·제조까지 확대하도록 돕는 구조라는 점과, 이를 통해 한국 기업의 해외 진출 및 공급망 안정화 기회가 커진다는 점도 함께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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