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trion,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에 1분기 최대 실적

Celltrion, 고수익 바이오시밀러 판매 확대에 1분기 최대 실적
셀트리온 최대 실적

Celltrion이 유럽과 U.S.에서 새 바이오시밀러 판매를 늘리며 1분기 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내고 있다. 계절적 비수기로 여겨지는 1분기에도 수익성이 개선되면서 올해 연간 매출 목표 초과 기대도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Celltrion 1분기 연결 매출 1조1,450억원, 영업이익 3,219억원으로 각각 36.0%, 115.4% 증가하며 영업이익률 28.1% 기록.
  • Omlyclo, Zymfentra, Steqeyma 등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 1분기 합산 매출 5,812억원,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로 유럽·U.S. 시장 점유율 확대.
  • 주요국 입찰 및 신제품 출시 효과로 하반기 실적 성장 전망되며, 최근 1,000억원 규모 자사주 추가 소각으로 주주환원 강화.

1분기 실적과 제품별 판매 확대

Celltrion의 공시를 보면, 1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1조1천450억원, 영업이익은 3천219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36.0%, 115.4% 늘고 있다. 영업이익률은 28.1%를 기록하고 있다.

실적 개선은 지난해 유럽과 U.S. 시장에 출시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가 이끌고 있다. 신규 5개 제품의 1분기 합산 매출은 5천8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7% 증가하고 있다. 알레르기 질환 치료제 Omlyclo는 지난해 9월 유럽 출시 후 약 4개월 만에 덴마크 98%, 스페인 80%, 네덜란드 7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인플릭시맙 피하주사 제형인 Zymfentra는 U.S.에서 월간 처방량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고,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Steqeyma는 올해 3월 기준 10%를 넘는 점유율을 확보하고 있다.

하반기 성장 전망과 주주환원 조치

하반기에는 실적 성장세가 더 두드러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Celltrion이 주력하는 바이오시밀러 산업 특성상 유럽 주요국 입찰은 통상 2분기와 3분기에 집중되고, 입찰 결과에 따른 초도 물량 공급은 하반기에 이뤄진다. 의료기관 재고 확보 수요도 연말로 갈수록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회사는 올해 Avtozma의 피하주사 제형과 Omlyclo의 U.S. 출시도 추진하고 있다. 바이오시밀러 포트폴리오는 현재 11개에서 2030년 18개, 2038년 41개로 확대할 계획이며, 이중항체와 비만 치료제를 중심으로 2027년까지 신약 파이프라인을 약 20개 과제로 늘린다는 목표를 제시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Celltrion이 올해 제시한 매출 5조3천억원, 영업이익 1조8천억원 목표를 넘어설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회사 관계자는 1분기 의미 있는 성장세가 고수익 제품군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보여준다고 밝혔고, 신규 제품 처방과 입찰 성과가 확대되면서 실적 성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별도로 이사회는 최근 취득한 약 1천억원 규모 자사주 전량 소각을 결정하고 있다. 이는 지난달 약 1조8천억원 규모 자사주 소각에 이은 조치로, 주주환원 정책을 이어가는 행보다.

우리의 이전 분석에서는 셀트리온이 바이오시밀러 판매 호조에 힘입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매출 1조 1,400억 원대, 영업이익 3,219억 원)을 기록했고, 제품 믹스 개선과 일회성 비용 해소로 수익성이 강화됐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주주환원 기조 재확인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되는 가운데, 기술적으로는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단기 모멘텀이 약해 194,800원~201,500원 구간의 박스권 흐름 가능성을 제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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