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상장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세계 최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부상

홍콩 상장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ETF, 세계 최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부상
SK하이닉스 ETF 세계 1위

홍콩에 상장된 SK하이닉스 2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가 테슬라 2배 레버리지 ETF를 제치고 세계 최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올라서고 있다. 이 상품은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운용자산이 400억위안을 넘기며 홍콩 현지와 글로벌 투자자 자금을 끌어들이고 있다.

하이라이트

  • 홍콩 상장 'CSOP SK Hynix Daily Double Leverage' ETF 운용자산이 400억위안(약 8조6,300억원)으로 세계 최대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로 등극했다.
  • 해당 ETF는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장일 대비 3배 이상 상승하며 수익률이 7배 이상 기록, 국내 투자자 보유액은 1억7,211만달러(약 2,525억원)에 이르렀다.
  • 국내 금융당국은 자금 유출 대응을 위해 국내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허용을 추진 중이며, 삼성전자 ETF 운용자산은 약 2조4,000억원으로 SK하이닉스보다 크게 낮다.

홍콩 상장 상품의 자금 유입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금융투자업계는 8일 'CSOP SK Hynix Daily Double Leverage'의 운용자산이 최근 'Direxion Daily Tesla Bull Double (TSLL)'을 넘어섰다고 전하고 있다.

세계 유일의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인 이 상품의 운용자산은 최근 400억위안, 약 8조6,3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0월 상장 이후 SK하이닉스 주가가 상장일 대비 3배 이상 오르면서 해당 레버리지 ETF 수익률은 7배 이상 상승하고 있다.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국내 투자자도 이 상품을 적극 매수하고 있다. 6일 기준 국내 투자자의 보유 규모는 1억7,211만달러, 약 2,525억원이다.

국내 제도 변화와 반도체 투자 영향

이 같은 자금 유출에 대응해 국내 금융당국은 한국 기업에 투자하려는 자금을 해외 시장이 아니라 국내로 돌리기 위해 국내에서도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를 허용하기로 결정하고 있다.

홍콩 자산운용사 CSOP가 운용하는 'Samsung Electronics Daily Double Leverage'의 운용자산은 약 2조4,000억원으로, 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의 3분의 1 수준이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투자 수요가 SK하이닉스에 더 집중되고 있음을 보여주며, 국내 ETF 시장 제도 개편 논의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이 있다.

당사 이전 기사에서는 글로벌 빅테크가 AI 인프라 확대로 메모리를 전략 자산으로 보고, SK hynix의 생산능력 확대에 직접 자금을 대는 방안을 협상 중이라는 점을 다뤘습니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Y1 팹 투자와 ASML EUV 장비 구매 지원 제안이 거론됐고, D램·낸드 가격 급등으로 공급 부족이 심화되며 장기 공급계약의 구속력을 높이려는 움직임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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