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ennie의 OA Entertainment, 2년간 정산금 238억원 지급

Jennie의 OA Entertainment, 2년간 정산금 238억원 지급
Jennie 238억 정산금

Blackpink 멤버 Jennie가 2023년 말 설립한 1인 기획사 OA Entertainment를 통해 최근 2년간 200억원이 넘는 정산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회사 실적은 매출 증가세를 보였지만 영업이익은 소폭 줄었고, 주주 차입금도 전년보다 크게 늘었다.

하이라이트

  • OA Entertainment는 2023년에 Jennie에게 약 95억원, 2024년에 143억원 정산금 지급하여 2년간 총 238억원을 지급했다.
  • 2024년 OA Entertainment는 매출 189억원, 영업이익 5억8천만원을 기록했고, 지난해 대비 매출은 약 26% 증가했다.
  • Jennie는 OA Entertainment 설립과 대규모 정산금 외에 자금 28억6천만원을 직접 차입해 회사 재정 지원에 나섰다.

공시로 드러난 정산 규모와 실적

금융감독원 DART에 따르면, OA Entertainment는 지난해 Jennie에게 정산금 약 95억원을 지급했다. 2024년 지급액 143억원을 포함하면 최근 2년간 총 정산금은 약 238억원에 이른다.

Jennie는 2023년 11월 OA Entertainment를 설립해 독자 활동 체제를 구축했다. Odd Atelier의 약자인 OA에는 '특별한 작업실'이라는 의미가 담겼고, Jennie가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으며 모친이 대표를 맡고 있다.

회사는 2024년 매출 189억원, 영업이익 5억8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매출은 전년보다 약 26% 늘어난 238억원으로 집계됐지만 영업이익은 3억9천만원으로 소폭 감소했다.

아티스트 독립 확대와 활동 주목

감사보고서에는 지난해 말 기준 주주 차입금이 약 28억6천만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난다. 대규모 정산금 지급과 별도로 Jennie가 회사 운영을 재정적으로 직접 지원한 것으로 해석되는 대목이다.

최근 가수들이 직접 엔터테인먼트 회사를 세우고 독립 활동에 나서는 사례는 늘고 있다. Psy의 P Nation이 대표 사례로 거론되며, 가수 Kim Jae-joong도 2023년 iNKODE Entertainment를 설립해 솔로 활동과 신인 제작을 병행하고 있다.

Jennie는 지난 3월 솔로 정규 앨범 'Ruby'로 주목을 받았고, 올해 2월 Blackpink는 세 번째 미니 앨범 'Deadline'을 발표했다. 이번 공시는 톱 아티스트의 독립 법인 운영이 수익 배분과 경영 구조에 어떤 변화를 만들고 있는지 보여주는 사례로 받아들여진다.

우리 매체는 금융당국이 중복상장을 원칙적으로 금지하고 예외만 엄격 심사하는 제도 개편을 7월 시행 목표로 추진한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물적분할 후 자회사 상장 등으로 발생하는 주주가치 훼손 논란과 ‘코리아 디스카운트’ 요인을 줄이기 위해, 주주 동의·기존 주주 보호·독립 경영 체계 등 요건을 강화하는 내용이 핵심이었습니다. 이 변화로 대기업 계열사들의 IPO 일정과 자금조달 전략이 재조정될 수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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