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anwha,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서 무인체계 공개

Hanwha,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서 무인체계 공개
Hanwha unveils unmanned tech

유럽의 재무장 기조와 안보 환경 변화가 이어지는 가운데 Hanwha 계열사들이 루마니아 방산 전시회에서 지상 무인체계와 AI 위성영상 솔루션을 선보인다. Hanwha Aerospace와 Hanwha Systems는 부쿠레슈티에서 목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열리는 BSDA 2026에 참가해 통합 부스에서 육상 및 전장 솔루션을 함께 전시한다.

하이라이트

  • Hanwha Aerospace와 Hanwha Systems는 36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가하는 BSDA 2026에서 437㎡ 규모의 통합 부스를 운영한다.
  • Hanwha Aerospace는 Arion-SMET, 성능개량형 GRUNT, 에스토니아 Milrem Robotics와 협력한 THeMIS-K 등 신형 무인차량을 공개하며 중형 궤도형 UGV도 개발 중이다.
  • Hanwha Systems는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 Smart Battleship(SBS), 차세대 기뢰처리체계 등 유럽 방산 시장 확대 전략을 시연한다.

부쿠레슈티 전시 구성과 시연

SeDaily.com에 따르면 Hanwha Aerospace(012450.KS)와 Hanwha Systems(272210.KS)는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리는 BSDA 2026에 참가한다. 발칸 지역 최대 방산 전시회인 이번 행사에는 36개국 550여 개 기업이 참여하고 3만 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두 회사는 437㎡ 규모의 통합 부스를 운영한다.

Hanwha Aerospace는 다목적 무인차량 Arion-SMET를 비롯해 성능개량형인 GRUNT, 에스토니아 Milrem Robotics와 협력한 궤도형 무인차량 THeMIS-K를 공개한다. 회사는 또 Milrem Robotics와 함께 THeMIS-K보다 큰 중형 궤도형 UGV도 개발하고 있다.

BSDA 개막 전날인 수요일에는 루마니아군 관계자들을 상대로 GRUNT와 THeMIS-K를 활용한 UGV 유무인 복합운용, MUM-T 성능 시연도 진행한다. 이는 현지의 UGV 도입 수요를 겨냥한 사전 검증 성격의 행사로 해석된다.

유럽 안보 수요 대응과 전장 기술 확대

Hanwha Systems는 항공기, 차량, 열차 등 표적 식별과 재난 발생 시 피해 판단에 활용할 수 있는 AI 기반 위성영상 분석 솔루션을 선보인다. 회사는 이 솔루션을 무기체계와 연동하면 전장 상황 인식과 정밀타격 역량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한다.

이와 함께 AI 기반 Smart Battleship, SBS와 차세대 기뢰처리체계도 전시한다. 차세대 기뢰처리체계는 자율항해로 기뢰를 탐지한 뒤 자폭 방식으로 제거하는 장비다.

Hanwha 관계자는 유럽이 재무장과 안보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상황에서 미래 기술과 현지 생산 체계를 바탕으로 지역 안보 수요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동유럽을 포함한 유럽 방산 시장에서 Hanwha의 무인체계 및 지능형 전장 솔루션 확대 전략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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