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IBKR와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로 외국인 투자자 유치 확대

삼성증권, IBKR와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로 외국인 투자자 유치 확대
외국인 투자 확대 신호

국내 증시에 대한 해외 투자 접근성이 계좌 개설 절차의 복잡성으로 제한돼 온 가운데, 삼성증권이 Interactive Brokers와 손잡고 외국인 투자자 유입 확대에 나선다. 회사는 이번 서비스가 한국 주식시장 거래 활성화와 외국 자금 유입 확대, 환율 안정 지원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

하이라이트

  • 삼성증권이 6월 글로벌 온라인 브로커 IBKR와 제휴해 외국인 투자자 대상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를 출시했다.
  • 삼성증권의 투자자문ㆍ일임 플랫폼 자산은 2023년 5천억원에서 2024년 10월 27일 기준 2조원으로 3년 만에 4배 성장했다.
  • IBKR는 200조원 시가총액으로 170개 이상 글로벌 시장을 커버하며 이번 제휴가 국내 증시 외국인 자금 유입을 확대할 전망이다.

옴니버스 계좌 서비스 출시 배경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Seoul Economic Daily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글로벌 온라인 브로커리지 기업 Interactive Brokers, IBKR와 제휴해 "Omnibus Account" 서비스를 이달 공식 출시했다. 이 서비스는 해외 투자자가 국내 증권사에 직접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현지 증권사를 통해 한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그동안 국내 투자자의 해외주식 거래는 활발했지만, 해외 투자자의 국내 증시 접근은 복잡한 계좌 개설 절차로 제약을 받아 왔다. 삼성증권은 지난해 9월 금융위원회로부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을 받은 뒤 시스템 구축을 거쳐 이번 서비스를 내놨다.

U.S. 나스닥 상장사인 IBKR는 전 세계 170개 이상 시장에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시가총액은 약 200조원 규모다. 삼성증권은 이번 제휴가 외국인 자금 유입을 넓히고 국내 증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플랫폼 자산 성장과 사업 확장

삼성증권의 플랫폼 기반 자산관리 사업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회사의 투자자문 및 일임 플랫폼으로 유입된 자산은 10월 27일 기준 2조원을 넘어섰다.

해당 자산 규모는 2023년 약 5천억원에서 3년 만에 거의 4배로 늘었다. 이 플랫폼은 외부 투자자문사가 고객 자산을 분석하고 운용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으며, 개인 투자자도 전문적인 포트폴리오 관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박경희 삼성증권 부문장은 "앞으로 AI 기반 포트폴리오 운용과 초개인화 서비스를 결합해 플랫폼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 대체거래소 Nextrade에 Macquarie Securities가 국내 최초 외국계 회원 증권사로 가입하면서 외국계 증권사의 국내 주식거래 인프라 참여가 확대되는 흐름을 전했습니다. 프리·애프터마켓 참여와 SOR 연계를 통한 정규시장 진입 준비가 진행되는 가운데, Nextrade 내 외국인 거래 비중이 빠르게 늘어 시장 유동성과 해외 투자자 접점이 넓어질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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