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Homeplus가 Homeplus Express 부문 직원 대상 희망퇴직 신청을 시행 하루 만에 조기 종료했다. 대형마트 점포 운영 축소와 맞물려 구조조정이 본격화하면서 임직원 불안도 빠르게 커지고 있다.
하이라이트
- Homeplus는 직원 희망퇴직 신청이 예상보다 급증해 예정일(20일)보다 일찍, 신청 개시 다음 날 조기 종료했다.
- Homeplus는 대형 할인점 104개 중 수익성과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 운영을 5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한시 중단한다.
- 점포 효율화와 인력 구조조정이 동시 진행되며, Homeplus의 사업 재편 속도가 국내 유통업계 고용 불안 확대 우려를 키우고 있다.
희망퇴직 신청 조기 종료 배경
유통업계에 따르면, Maeil Business Newspaper에 따르면 12일 Homeplus는 기업형 슈퍼마켓, SSM, 부문인 Homeplus Express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신청 조기 종료를 공지했다.Homeplus는 "신청 인원이 많아 희망퇴직 신청이 조기 종료됐다"며 "정상 접수된 신청자별 추가 안내와 확인 절차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회사는 전날 Express 부문 직원들에게 희망퇴직 시행안을 안내하고 20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예상보다 신청자가 급증하면서 신청 개시 다음 날인 같은 날 오후 1시 10분부로 접수를 마감했다.
희망퇴직 대상자에게는 법정 퇴직금과 함께 근속연수에 따른 추가 보상이 지급된다. 업계에서는 Homeplus의 최근 대형 점포 효율화 방침에 맞춰 직원들 사이에서 선제적으로 퇴직을 선택하려는 움직임이 커진 것으로 보고 있다.
점포 효율화와 유통업계 파장
Homeplus는 Express 부문뿐 아니라 대형마트 사업에서도 구조조정을 진행하고 있다. 회사는 8일 전체 대형 할인점 104개 점포 가운데 수익성과 기여도가 낮은 37개 점포의 운영을 5월 10일부터 7월 3일까지 한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희망퇴직 조기 마감은 점포 운영 축소와 인력 재편이 동시에 진행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기업회생절차 아래에서 비용 절감과 사업 재편이 속도를 내면서 국내 유통업계의 고용 불안과 점포 재배치 영향도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소비 양극화로 백화점·편의점 채널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반면 대형마트 업종의 주가와 실적 회복 탄력이 제한적이라는 점을 짚었습니다. 특히 이마트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주가가 약세를 보였고, 쿠팡 효과나 홈플러스 점포 폐점에 따른 수요 유입도 기대만큼 크지 않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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