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1조원 근접하며 증권업 수익 다변화 확대

한국투자증권, 1분기 영업이익 1조원 근접하며 증권업 수익 다변화 확대
한국투자증권 실적 신기록

국내 증시 강세와 거래대금 확대가 이어지면서 한국투자증권이 2026년 1분기에 분기 기준 사상 최대 수준의 실적을 올리고 있다.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 2조원을 넘긴 데 이어, 이번에는 한 분기 영업이익이 1조원에 가까워지며 올해 추가 실적 경신 기대를 키우고 있다.

하이라이트

  • 한국투자증권 2026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 9,599억원, 순이익 7,847억원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각각 85%, 75.1% 급증.
  • 브로커리지 수익 전 분기 대비 55% 증가, 자산관리 부문 잔고 94조5,000억원으로 확대되며 월평균 3조원 이상 개인 자금 유입.
  • 1분기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 12조7,085억원으로 국내 증권업계 최대 유지, 사업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 안정성 지속 강화.

1분기 실적 급증과 사업부별 성장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한국투자증권은 2026년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9,59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순이익은 75.1% 늘어난 7,847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회사 측은 브로커리지, WM, IB, 트레이딩으로 이어지는 이른바 수익 구조를 기반으로 일시적 장세 효과를 넘어선 안정적 이익 기반이 자리 잡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거래가 늘면서 브로커리지 관련 수익은 전 분기 대비 55% 확대되고 있다.

자산관리 부문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채권과 발행어음 등 금융상품 판매가 늘면서 판매수수료 수익은 전년 동기 대비 71.6% 증가했고, 개인고객 금융상품 잔고는 지난해 말 85조1,000억원에서 1분기 말 94조5,000억원으로 커졌다. 월평균 3조원 이상 개인 자금이 유입되며 주식 위주의 수익 구조에서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의 전환이 진행되고 있다.

IB 부문은 IPO와 ECM 수수료 수익에서 업계 1위를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4.7% 성장하고 있다. 트레이딩 부문도 금리와 환율 변동성에 대응한 운용 역량을 바탕으로 실적 개선에 기여하고 있으며, 회사는 발행어음 21조6,000억원과 종합투자계좌 2조6,000억원을 운용하고 있다.

업계 지위와 증권업 경쟁 구도 영향

1분기 말 별도 기준 자기자본은 12조7,085억원으로 집계돼 국내 증권업계 최대 규모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대형 증권사들이 거래대금 증가와 자산관리 수요 확대의 수혜를 보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은 자기자본과 수익 포트폴리오 양쪽에서 우위를 재확인하고 있다.

특정 부문이나 시장 상황에 과도하게 의존하지 않는 균형 잡힌 사업 구조는 향후 실적 안정성의 핵심 요인으로 평가된다. 회사는 국내 증권사를 넘어 글로벌 수준의 금융투자회사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을 밝히고 있다.

우리 매체는 앞서 한국투자증권의 2026년 1분기 실적이 거래대금 증가 흐름 속에서 급증했으며, 위탁매매·자산관리·기업금융·트레이딩 전 부문이 고르게 성장해 분기 기준 최대 순이익을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미래에셋증권, 키움증권 등 대형 증권사들도 사상 최대 수준의 분기 실적을 내며 업계 1위 경쟁이 한층 격화되고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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