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300만원으로 상향

KB증권, SK하이닉스 목표주가 300만원으로 상향
SK하이닉스 목표가 상향

메모리 반도체 업황 개선 기대가 커지면서 증권가가 SK하이닉스의 실적 전망과 적정 가치를 잇달아 높여 잡고 있다. KB증권은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예상을 13%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할 것으로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280만원에서 300만원으로 올린다.

하이라이트

  • KB증권이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올리고, 2분기 영업이익을 70조원(전년비 660.4%↑, 시장추정치 대비 13.4%↑)로 상향 전망.
  • 2026년 DRAM/ NAND 가격이 각각 194%, 244% 오를 것으로 보고, SK하이닉스 2026년·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컨센서스보다 10.2%, 25.1% 높임.
  • AI 데이터센터 메모리 수요 증가와 제한된 신규 생산라인으로 올해와 내년 메모리 공급이 타이트해질 것으로 분석.

2분기 실적 전망과 목표가 조정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KB증권은 15일 SK하이닉스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상향한다. 목표주가 인상 배경으로는 올해 2분기 DRAM과 NAND 가격 전망이 기존 예상치를 웃돌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을 제시한다.

KB증권은 SK하이닉스의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70조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0.4%, 전 분기 대비 86.3% 늘어날 것으로 추정한다. 이는 시장 추정치인 61조8천억원보다 13.4% 높은 수준이며, 영업이익률은 79.2%로 예상한다.

KB증권은 2026년 DRAM 가격 상승률을 전년 대비 194%, NAND는 244%로 제시한다. 이를 반영해 2026년과 2027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277조원, 428조원으로 높여 잡았으며, 이는 컨센서스 대비 2026년 10.2%, 2027년 25.1% 높은 수준이다.

AI 메모리 수요와 공급 제약 전망

현재 올해 2분기 메모리 가격 상승은 서버 DRAM과 기업용 SSD가 주도하고 있으며, AI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전체 메모리 출하량의 70%를 흡수한다고 KB증권은 본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메모리 반도체가 AI 시스템 전반의 성능을 좌우하는 희소 전략 자산으로 부상한다고 말한다.

김 본부장은 신규 메모리 생산라인의 본격 가동이 2027년 이후로 예정돼 있어 공급 제약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그는 주요 고객사의 2027년 수요 전망을 감안할 때 내년 메모리 공급이 올해보다 더 타이트해질 것으로 내다본다.

앞서 SK증권도 지난 7일 SK하이닉스 목표주가를 300만원으로 올린 바 있어, 증권가 전반에서 메모리 업황과 SK하이닉스 실적에 대한 기대가 확대되고 있다.

우리 매체는 국내 반도체 테마 ETF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중심으로 운용자산 2조원을 잇달아 넘어서며 개인·연금 자금이 빠르게 유입된 흐름을 짚었습니다. AI 반도체(특히 메모리) 수요 회복 기대와 국내 메모리 업종 실적 개선 전망이 맞물리면서, 대표 종목 집중 전략을 내세운 상품들로 쏠림 현상이 뚜렷해졌다는 내용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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