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마이프렌즈에 대한 310억원 규모 투자 구조가 재편되면서 무림캐피탈이 관련 펀드의 공동 업무집행조합원 지위에서 물러난다. 이에 따라 펀드 운용은 Midas PE와 LAP Partners 체제로 바뀌며, 담보 가치 하락에 따른 투자 위험도 함께 부각된다.
하이라이트
- 무림캐피탈이 310억원 약정 Midas-Global Fandom 펀드의 공동 GP 지위를 LAP Partners에 넘기며 운용 구조가 Midas PE- LAP Partners 공동 체제로 변경된다.
- 비마이프렌즈 전환사채 담보였던 Dreamus Company 주가가 하락해 현재 담보 평가가치가 약 200억원으로 원금 310억원에 크게 못 미친다.
- Dreamus Company 주가는 860원으로 급락해 비마이프렌즈-드림어스 간 시너지 기대와 기존 SK Square, Shinhan Venture Investment의 투자금 회수 가능성이 약화됐다.
펀드 운용 구조 변경과 지위 이관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무림그룹 계열 투자사인 무림캐피탈은 비마이프렌즈 투자 목적의 'Midas-Global Fandom 신기술사업투자조합 1호'에서 공동 GP 지위를 LAP Partners에 넘긴다. 앞으로 이 펀드는 Midas PE와 LAP Partners가 공동으로 운용한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 펀드의 약정총액은 310억원이며, 이 가운데 대부분은 지난해 비마이프렌즈가 발행한 330억원 규모 전환사채 매입에 사용됐다. 부족분은 Midas PE가 운용하는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메운 것으로 전해진다.
무림캐피탈의 이번 지위 반납은 LAP Partners의 공동 GP 편입을 위한 사전 단계로 해석된다. LAP Partners는 4월 17일 금융감독원에 신기술사업금융업자로 등록돼 공동 GP 자격을 갖췄고, 시장에서는 무림캐피탈이 새 운용 주체가 들어오기 전까지 면허를 일시적으로 제공한 것 아니냐는 관측도 나온다.
LAP Partners의 최대주주는 지분 52.1%를 보유한 Alpha Plus이며, Leisure Plus가 47.9%를 들고 있다. 이들 법인은 KX Innovation과 KX Hi-Tech가 일부 지분을 보유하고 있고, 지배구조 정점에는 KX그룹 최상주 회장이 있다. 최 회장과 KX Innovation은 이번 글로벌 팬덤 펀드의 주요 LP로도 참여해 합산 60억원을 출자한다.
담보 가치 하락과 투자 리스크 확대
업계에서는 LAP Partners의 참여 배경이 단기 수익보다는 사업 협력과 시너지 확보에 더 가까운 것으로 보고 있다. KX그룹 핵심 계열사와 최 회장이 주요 출자자로 함께 들어간 점도 이런 해석에 힘을 싣는다.다만 비마이프렌즈 투자에 대한 우려는 커지고 있다. 전환사채 담보로 제공된 Dreamus Company 주가가 계속 하락하면서 담보 가치가 훼손되고 있기 때문이다. 비마이프렌즈는 전환사채 발행 당시 Dreamus Company 주식 2322만7351주를 담보로 설정했지만, 현재 평가 가치는 약 200억원 수준으로 310억원 투자금에 크게 못 미친다.
비마이프렌즈는 지난해 11월 조달한 자금으로 Dreamus Company 지분 31.3%를 550억원에 인수했고, 주당 인수단가는 2368원이었다. 그러나 15일 종가 기준 Dreamus Company 주가는 860원으로 떨어졌고, 이를 100% 기준 시가총액으로 환산하면 637억원 수준이다. 시장에서는 비마이프렌즈와 Dreamus Company 간 시너지 기대가 약해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기존 주주인 SK Square와 Shinhan Venture Investment의 투자금 회수 가능성도 주가 급락으로 더 낮아진 상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정부가 손실 보전과 세제 혜택을 내세운 ‘국민참여형 성장펀드’를 일정 기간 은행·증권사를 통해 판매한다고 전했습니다. 최대 20% 손실 보전과 분리과세, 최대 40% 소득공제 등 혜택이 있지만 5년 만기 폐쇄형 구조로 중도환매가 어렵고, 조건에 따라 세제 혜택이 환수될 수 있어 가입 전 유동성과 요건을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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