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리 AI 시장 선점을 둘러싼 국내 기업들의 협력이 확대되는 가운데 LG Innotek과 Kakao Mobility가 자율주행 분야 공동 개발에 나선다. 이번 협력은 실제 주행 데이터와 센싱 하드웨어를 결합해 자율주행 솔루션 성능을 높이려는 움직임으로, LG Innotek의 모빌리티 센싱 사업 확대 전략과도 맞물린다.
하이라이트
- LG Innotek과 Kakao Mobility가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공식화하며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 및 센싱 모듈 성능 고도화에 나선다.
- LG Innotek은 자율주행 포함 모빌리티 센싱 솔루션 사업 매출을 2030년까지 2조원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이번 제휴는 핵심 부품 상용화 및 성능 검증 기반 확대와 함께 국내 모빌리티 산업 기술 고도화에 영향이 예상된다.
자율주행 솔루션 공동 개발 구체화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LG Innotek과 Kakao Mobility는 서울 강서구 LG Innotek 본사에서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협약에 따라 Kakao Mobility는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를 제공하고, LG Innotek은 이를 활용해 카메라, 레이더, 라이다 등 센싱 모듈의 성능을 고도화한다. 양사는 데이터와 하드웨어 역량을 결합해 자율주행 AI 경쟁력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번 협력은 자율주행을 넘어 물리 AI 시장으로 사업 축을 넓히려는 흐름과도 연결된다. LG Innotek은 앞서 Boston Dynamics와 휴머노이드 로봇용 센싱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고, Applied Intuition과도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
모빌리티 센싱 사업 확대 영향
LG Innotek은 자율주행을 포함한 모빌리티 센싱 솔루션 사업을 2030년까지 매출 2조원 규모로 키운다는 목표를 두고 있다. 이번 제휴는 자율주행 핵심 부품의 성능 검증과 상용화 기반을 넓히는 수단으로 해석된다.국내 산업 전반에서는 AI가 소프트웨어를 넘어 이동체와 로봇, 에너지 인프라로 확산하고 있다. 자율주행용 실제 주행 데이터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플랫폼 기업과 부품 기업의 협업은 한국 모빌리티 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기회 확대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크다.
우리 매체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글로벌 반도체 시장이 올해 1조달러를 넘어설 수 있고, 특히 DRAM·NAND 등 메모리 반도체 성장 전망이 크게 상향됐다고 전한 바 있습니다. 하이퍼스케일러들의 투자 확대와 장기 공급계약 움직임이 메모리 비중을 끌어올리며 산업 전반의 투자 우선순위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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