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mura Securities, 코스피 목표치 1만~1만1천으로 상향

Nomura Securities, 코스피 목표치 1만~1만1천으로 상향
Nomura, 코스피 목표 상향

국내 증시의 상단 전망이 높아지는 가운데 Nomura Securities가 올해 코스피 목표 범위를 크게 올려 제시하고 있다. 반도체 슈퍼사이클 지속과 상장사 자본효율 개선이 2026년과 2027년 이익 성장 및 자기자본이익률 확대를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는 판단이다.

하이라이트

  • Nomura Securities는 2024년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500~8,000에서 1만~1만1천으로 상향 조정했다.
  • 메모리, HBM 등 반도체 슈퍼사이클과 상장사 자본 효율 개선이 2026~2027년 코스피 이익 성장 및 ROE 핵심 동력으로 제시됐다.
  • SK Hynix 400만원, Samsung Electronics 59만원, Kia 24만원, Samsung SDI 90만원 등 주요 대형주 목표가를 제시하며 방산·자동차 업종을 유망 섹터로 선정했다.

반도체와 자본효율 개선 전망

Maeil Business Newspaper 보도에 따르면 Nomura Securities는 21일 보고서에서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기존 7,500~8,000에서 1만~1만1천으로 상향한다고 밝히고 있다. 이는 기업 실적과 자기자본이익률 중심의 사이클을 반영한 전망으로, 국내 증권사가 제시한 기존 상단 전망보다 높은 수준이다.

보고서는 범용 메모리와 고대역폭메모리, HBM가 슈퍼사이클에 들어서며 2026년과 2027년 코스피 이익 성장과 자기자본이익률 개선의 핵심 동력이 된다고 보고 있다. 메모리와 HBM를 포함한 인공지능 인프라, 전력설비, 에너지저장장치, ESS, 원자력 부문이 향후 5년간 지속 가능한 자기자본이익률을 만들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상장사들이 자본 효율 개선, 주주환원 확대, 최적 레버리지 운용으로 이동하면서 주가수익비율과 주가순자산비율의 추가 확장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 목표 자기자본이익률 공시 의무화, 비핵심 자산 보유를 억제하는 규제 조치, 상장 요건 및 지배구조 개선을 위한 정부 정책도 코스피 상승 요인으로 제시하고 있다.

방산·자동차와 대형주 목표가 주목

Nomura Securities는 유망 업종으로 방산과 자동차를 꼽고 있다. 방산은 지정학적 긴장 고조와 각국의 국방 수요 확대의 수혜가 예상되고, 자동차는 피지컬 AI와 자율주행 플랫폼으로 전환하고 있다는 점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아울러 코스닥 활성화 정책과 MSCI 선진시장 편입 가능성도 추가 촉매로 거론하고 있다. 주요 국내 기업 목표주가는 SK Hynix 400만원, Samsung Electronics 59만원, Kia 24만원, Samsung SDI 90만원으로 제시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앞서 현대차증권이 올해 코스피 목표치를 9,750으로 잡고 강세장 시나리오에서 최대 1만2천까지 가능하다고 내다본 바 있다. 다만 목표 범위를 1만1천까지 공식 제시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반도체 중심의 대형주 재평가 기대가 증권가 전반으로 확산하는지 주목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장중 큰 폭으로 상승한 배경과 함께, HBM 중심의 메모리 업황 개선 기대가 업종 전반의 밸류에이션 재평가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삼성전자 노사 협상 타결, 유가 하락, AI 수요 확대에 따른 HBM 공급 제약 등이 투자심리를 자극했고, 이에 맞춰 국내 증권사들이 양사 목표주가를 잇달아 상향한 흐름도 정리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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