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남구 트레이드타워에서 21일 열린 '2026 EU 뉴 트레이드 파트너십 포럼'은 강화되는 EU 통상 규범에 대한 국내 기업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포럼은 공급망 실사와 제품 생애주기 정보 공개 의무가 확산되는 가운데 친환경 공급망 구축과 규제 준수 우수 사례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하이라이트
- 한국무역협회(KITA)와 KEY가 공동 개최한 포럼에서 EU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과 디지털 제품 여권(DPP)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 주한 EU 대표부와 Veolia Korea 등 주요 인사들은 친환경 공급망 시스템, 배터리 여권, 산업 에너지 효율 등 EU 규제 준수 우수 사례를 공유했다.
- 포럼은 EU 통상 규제가 국내 배터리·산업설비·환경기술 분야 공급망 관리와 제조 정보 공개체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EU 규제 대응 전략과 포럼 논의
SeDaily.com에 따르면 한국무역협회(KITA)는 비영리 민간 싱크탱크 KEY와 함께 이번 포럼을 공동 개최하며 EU 무역 규제 해법 모색에 나섰다. 논의 대상에는 기업 공급망 내 환경 및 사회적 영향에 대한 실사를 요구하는 기업 지속가능성 실사지침(CSDDD)과 원재료 원산지, 탄소배출량 등 제품 생애주기 정보 공유를 의무화하는 디지털 제품 여권(DPP)이 포함됐다.
행사는 'EU 지속가능성 동향 및 정책 규제 전망'과 '지속가능성 기술혁신 기업 우수 사례'의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 주한 EU 대표부의 Walter van Hattum 공사는 CSDDD와 DPP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한국 기업들이 친환경 공급망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기업 사례 세션에서는 Veolia Korea의 Nicolas Regen 최고기술책임자가 수처리와 폐기물 관리 혁신 기술을 소개한다. 이어 LG Energy Solution, Endress+Hauser Korea, KITA가 배터리 여권, 산업 에너지 효율, 중소기업의 친환경 전환 등 EU 규제 대응 사례를 공유한다.
국내 산업 영향과 협회 역할
이번 포럼은 EU의 통상 규제가 단순한 수출 절차를 넘어 공급망 관리와 제조 정보 공개 체계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배터리, 산업 설비, 환경 기술 분야 기업에는 규제 준수 역량과 데이터 관리 체계 구축이 경쟁력 요소로 부각된다.윤진식 KITA 회장은 복합적인 글로벌 위기 속에서 EU의 새로운 규범이 기업을 압도하는 소나기가 아니라 성장을 돕는 비와 토양이 되려면 충분한 대화와 준비 기간이 필수적이라고 말한다. 그는 무역협회가 한국 기업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한국과 EU를 잇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밝힌다.
우리의 이전 분석에서 LG Energy Solution(373220)의 주가가 주요 이동평균선 아래에서 움직이며 단기 약세 압력이 이어지고, 과매도 신호가 우세하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동시에 ₩390,500~₩405,500 구간의 박스권 속에서 ₩405,500 상향 돌파 여부가 단기 변동성 확대와 반전의 핵심 분기점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