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SPI,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

KOSPI, 반도체 차익실현 매물에 하락세
KOSPI 하락, 차익실현

전날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KOSPI가 28일 장 초반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실현 압력으로 약세를 보인다. 지수는 오전 9시25분 기준 전일 대비 71.59포인트, 0.87% 내린 8,157.11을 기록하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에 밀린다.

하이라이트

  • 삼성전자와 SK Hynix가 각각 2.44%, 3.43% 하락하며 KOSPI 하락을 주도, 전일에는 각각 2.68%, 9.31% 급등.
  •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조3,837억원, 499억원 순매도하고 개인이 1조4,000억원 순매수하며 업종 전반 약세 지속.
  • KOSDAQ 지수는 17.80포인트, 1.57% 하락한 1,115.33 기록, 외국인은 1,750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

업종별 약세와 대외 변수 영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이지만 지수 기여도가 큰 삼성전자와 SK Hynix가 각각 2.44%, 3.43% 하락하면서 전체 지수 하방 압력을 키운다. 두 종목은 전날 각각 2.68%, 9.31% 급등했으며, 간밤 U.S. 증시에서 반도체주 흐름이 꺾인 점도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업종별로는 운송창고와 음식료·담배가 소폭 오르지만, 기계장비, 건설, 종이·목재, 전기·가스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다.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1조3,837억원, 기관이 499억원을 순매도하고 개인은 1조4,000억원을 순매수한다.

KOSDAQ도 전일 대비 17.80포인트, 1.57% 내린 1,115.33을 기록한다. KOSDAQ에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1,844억원, 95억원을 순매수하고 외국인은 1,750억원을 순매도한다.

간밤 뉴욕증권거래소에서는 이란 전쟁 종식 합의와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 기대에 힘입어 3대 지수가 모두 종가 기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0.36%, S&P 500지수는 0.02%, 나스닥종합지수는 0.07% 올랐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주간 거래 개장 시점에 전일 대비 2.8원 내린 1,504.0원으로 출발했다.

메모리 반도체 업종 강세와 장기공급계약(LTA) 확산 흐름을 다룬 우리 이전 기사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투자 경쟁이 커지면서 HBM을 포함한 DRAM·NAND 수요가 공급을 웃돌고, ‘가격’보다 ‘물량 확보’ 중심으로 구매 전략이 바뀌는 점을 짚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메모리 기업의 수익 가시성이 높아지며 밸류에이션 재평가 기대가 커졌고,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 확대와 코스피 최고치 경신으로 투자심리가 강화된 배경도 함께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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