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네이버, Nvidia 협력 기대에 관련주 급등

LG전자·네이버, Nvidia 협력 기대에 관련주 급등
LG·네이버·엔비디아 급등

Nvidia 최고경영자 Jensen Hwang의 방한을 앞두고 한국 주요 기업들과의 연쇄 회동 기대가 커지면서 1일 관련 종목이 강세를 보인다. 시장에서는 Nvidia와 한국 기업들의 협력 무게중심이 메모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 모빌리티 등 물리 AI로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하이라이트

  • LG전자, Robostar 상한가, LG CNS 26.27% 상승, LG Innotek 4.94% 강세 등 그룹 전반이 물리 AI 협력 기대에 급등.
  • 네이버, 장중 상한가인 30만4천원 도달하며 2022년 상반기 주가 회복, Nvidia와의 클라우드 협력 부각.
  • Doosan Robotics 상한가, SK Telecom 11.53% 상승 등 물리 AI 협력 기대가 관련 테마주 전반으로 확산.

방한 앞둔 회동 기대와 주가 반응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Jensen Hwang은 방한을 앞두고 LG그룹 구광모 회장, 네이버 이해진 이사회 의장 등과 잇따라 만날 것이라는 기대를 키우고 있으며, 이 소식이 1일 국내 증시에서 관련 종목 매수세를 자극한다.

증권가에서는 지난해 말 Hwang이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과 이른바 '키드 미팅'을 가진 뒤 관련 주가가 크게 올랐던 경험이 이번에도 투자심리를 자극하는 배경으로 작용한다고 본다. 김동원 KB증권 리서치센터장은 Nvidia와 한국 기업의 협력 중심이 메모리에서 휴머노이드 로봇과 모빌리티 같은 물리 AI 영역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LG전자는 단순 가전회사가 아니라 물리 AI와 로봇 사업 확대 기업이라는 점이 부각되며 최근 주가가 가파르게 오른다. 시장에서는 Nvidia와의 물리 AI 협력 가능성이 알려지면서 로봇, 스마트팩토리, AI 가전을 아우르는 물리 AI 기업으로 재평가받을 수 있다는 기대가 반영된다.

물리 AI 확산이 그룹주와 플랫폼주로 번진다

LG그룹 전반의 주가도 강하다. LG전자와 Robostar가 상한가를 기록했고, LG CNS는 26.27% 뛰었으며 LG Innotek은 4.94% 상승한다. 계열사 전반이 물리 AI 가치사슬에 포함된다는 평가가 주가에 반영되는 모습이다.

네이버는 장중 상한가인 30만4천원까지 오르며 2022년 상반기 수준의 주가에 도달한다. Hwang은 대만 타이베이에서 열린 'GTC 2026' 기조연설에서 글로벌 AI 네이티브 클라우드 파트너를 소개하며 NAVER Cloud를 언급한 바 있다.

물리 AI 기대는 다른 종목으로도 확산한다. Hwang이 두산 베어스 경기 시구에 나설 것이라는 소식까지 더해지며 Doosan Robotics는 곧바로 상한가로 직행했고, Hwang이 주요 파트너로 거론한 SK Telecom도 11.53% 오른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Jensen Huang의 방한과 네이버 이해진 의장과의 회동 기대감 속에 Naver 주가가 장중 급등하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한 흐름을 다뤘습니다. 당시 증권가는 HyperClova X와 B2B용 AI 인프라 확장 가능성을 근거로 목표주가 상향과 함께 추가 모멘텀을 점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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