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1천억 몰리며 차환 조달 여건 개선

대한항공, 회사채 수요예측에 1조1천억 몰리며 차환 조달 여건 개선
대한항공 회사채 흥행

대한항공이 2천억원 규모 공모 회사채 발행을 위한 수요예측에서 목표액의 약 5배가 넘는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 회사는 흥행 결과를 바탕으로 최대 4천억원까지 증액 발행을 검토하며, 조달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사용할 계획이다.

하이라이트

  • 대한항공이 2천억원 목표 대비 1조1천140억원의 주문을 받아 회사채 수요예측이 크게 흥행했다.
  • 발행 조건은 2년물 마이너스 15bp, 3년물 마이너스 7bp로 시장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정해졌다.
  • 조달 자금은 차입금 상환에 사용될 예정이며, 강한 수요로 차환 부담이 완화되고 신용등급은 A0(긍정적)이다.

공모채 수요예측 흥행과 발행 조건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1일 진행한 공모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총 1조1천140억원의 주문을 받았다. 이는 2천억원 조달 목표를 크게 웃도는 규모로, 2년물 800억원 모집에 5천710억원, 3년물 1천200억원 모집에 5천430억원이 각각 몰렸다.

대한항공은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발행 규모를 최대 4천억원까지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희망금리 밴드는 개별민평금리 대비 ±30bp로 제시됐고, 모집 물량은 2년물 마이너스 15bp, 3년물 마이너스 7bp 수준에서 채워지며 발행 금리는 시장금리보다 낮은 수준에서 형성되고 있다.

차환 목적 조달과 신용도 평가

이번 회사채 발행으로 확보하는 자금은 기존 차입금 상환에 투입된다. 시장 수요가 강하게 확인되면서 대한항공의 차환 조달 부담은 완화되는 모습이다.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은 A0(긍정적)이다. 투자 수요가 목표액을 큰 폭으로 웃돌고 발행 금리도 우호적으로 형성되면서, 항공업종 내 우량 발행사에 대한 채권시장 선호가 이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대한항공(003490) 주가가 주요 이동평균선 위에서 움직이며 중장기 강세 구조를 유지하고 있는지 점검했습니다. 다만 모멘텀 지표가 엇갈려 단기적으로는 25,500~26,750원 범위에서 변동성이 커질 수 있고, 저항·지지선 돌파 여부가 다음 방향성을 좌우할 수 있다고 정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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