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msung Medison이 미국 최상위 의료기관 2곳에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공급은 유럽과 아시아 중심의 매출 구조를 다변화하는 계기로 평가되며, 미국 대형 병원 추가 수주 가능성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하이라이트
- Samsung Medison은 Cleveland Clinic과 Mayo Clinic에 각각 R20 영상의학용, HERA Z20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초음파 기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 2024년 북미 매출은 전년 대비 66% 오른 273억 원으로, 전체 매출 내 북미 비중이 1년 만에 2.5%에서 5%로 확대됐다.
- 미국 최상위 병원 공급 실적 확보로 인지도와 시장 레퍼런스가 강화되어 추가 수주 가능성이 크게 높아졌다고 업계는 평가한다.
미국 대형 병원 공급 계약과 장비 범위
SeDaily 보도에 따르면, Samsung Medison은 최근 미국 주요 의료기관인 Cleveland Clinic과 Mayo Clinic에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Cleveland Clinic 산하 지역 병원에는 영상의학용 프리미엄 초음파 진단기기 'R20'을, Mayo Clinic의 고위험 산모 진료를 맡는 Maternal-Fetal Medicine 부문에는 산부인과용 프리미엄 장비 'HERA Z20'을 공급한다.
회사 관계자는 Cleveland Clinic에서 공식 '선호 공급업체' 지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Mayo Clinic 내 Maternal-Fetal Medicine 부문 진입 역시 초음파 영상 품질과 진단 기술력을 인정받은 결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들 병원이 미국 내 4,000개 이상 병원과 세계 주요 병원의 기준점 역할을 한다는 점에서, 이번 계약이 한국 의료기기 산업에도 상징적인 이정표가 된다고 보고 있다.
북미 매출 성장과 추가 수주 기대
이번 공급을 계기로 Samsung Medison은 유럽과 아시아 중심 사업 구조에서 벗어나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에서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된다. 미국 시장은 GE HealthCare, Philips, Siemens 등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이 강한 영향력을 보이는 곳이어서, 대형 병원 납품 실적 자체가 향후 영업 확대의 핵심 발판으로 받아들여진다.북미 매출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북미 매출은 2023년 164억 원에서 2024년 273억 원, 2025년 277억 원으로 늘었다. 올해 1분기에는 전체 매출에서 북미 비중이 5%로, 1년 전 같은 기간 2.5%의 두 배로 확대됐다.
현재 지역별 매출 비중은 유럽 34%, 아시아 32%보다 북미가 작지만, 미국 주요 병원 공급 실적이 확보되면서 북미 내 위상은 더 강화될 가능성이 크다. 김영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 회장은 미국 주요 병원 공급은 의료기기의 안전성과 성능이 검증됐다는 의미이며, 이런 납품 이력은 시장에서 강력한 레퍼런스로 작용해 추가 계약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저희가 이전에 다룬 OECD의 한국 잠재성장률 하락 전망에서는 반도체 수출 호조로 단기 성장 지표가 개선되더라도, 생산가능인구 감소와 투자·생산성 둔화로 중장기 성장 기반이 약해질 수 있다고 짚었습니다. 또한 반도체 의존도를 낮추고 성장 잠재력을 높이기 위해 노동·세제·이민 등 구조개혁과 생산성 제고가 핵심 과제로 제시된다고 정리했습니다.
- Forex
- Cryp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