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일 급락을 겪은 국내 증시가 9일 장 초반 7,600선에서 출발한 뒤 상승폭을 키우며 코스피 8,000선을 회복한다. 반도체와 대형주 전반의 강세가 지수를 끌어올리는 가운데 원화는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강세로 마감한다.
하이라이트
- 코스피는 9일 8.18% 급등하며 8096.93에 마감, 기관이 2조4,981억원 순매수하고 개인·외국인은 각각 6,152억원, 1조9,806억원 순매도한다.
-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중 삼성전자 8.97%, SK하이닉스 15.91%, 삼성전기 18.39% 등 대부분 종목이 큰 폭 상승한다.
- 코스닥지수도 6.19% 오른 967.81에 마감하며 외국인 3,089억원·기관 2,013억원 순매수, 원화는 달러당 1,512.1원으로 22.9원 강세를 보인다.
장중 반등 확대와 수급 흐름
매일경제 보도에 따르면 코스피는 9일 전 거래일보다 612.52포인트, 8.18% 오른 8096.93에 거래를 마친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13.35포인트, 2.85% 오른 7697.76으로 출발한 뒤 장중 상승폭을 더 키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2조4,981억원어치를 순매수한다. 반면 개인은 6,152억원, 외국인은 1조9,806억원을 각각 순매도한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 대부분이 오른다. 삼성전자은 8.97%, SK하이닉스는 15.91%, SK스퀘어는 13.51%, 삼성전기는 18.39%, LG에너지솔루션은 2.06%, 삼성생명은 4.66%, 삼성물산은 5.02%, 기아는 8.52% 상승한다. 반면 HD현대중공업은 1.45% 내린다.
코스닥 동반 강세와 환율 마감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하며 전 거래일보다 56.42포인트, 6.19% 오른 967.81에 장을 마친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3,089억원, 기관은 2,013억원을 순매수하고 개인은 5,121억원을 순매도한다.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일제히 오른다. 알테오젠은 12.78%, 에코프로비엠은 4.95%, 에코프로는 2.09%, 레인보우로보틱스는 2.13%, 주성엔지니어링은 4.87%, 코오롱티슈진은 15.23%, 리노공업은 16.33%, HLB는 0.83%, 원익IPS는 13.54%, 펩트론은 6.29% 상승한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화는 오후 3시30분 기준 달러당 1,512.1원에 마감하며 전 거래일보다 22.9원 오른다. 증시 급반등과 함께 환율도 원화 강세 방향으로 움직이며 국내 금융시장 전반의 변동성이 이어진다.
코스피·코스닥 매수 사이드카 발동과 급락 이후 반등 흐름을 두고, 우리 매체는 ‘블랙 먼데이’ 급락 직후 화요일 장 초반 지수 급등으로 프로그램 매수호가가 일시 정지되는 등 단기 변동성이 확대된 상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전날 서킷브레이커 발동을 동반한 급락과 함께 원·달러 환율이 급등하는 등 주식·환율 시장의 동시 변동성이 커졌고, 반대매매 가능성 및 당국의 시장 점검 강화에도 불안이 쉽게 잦아들지 않을 수 있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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