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근로자의 퇴직자산을 공동으로 운용하는 공적 기금형 제도의 전담 운용기관 재선정 절차가 진행되고 있다. Samsung Asset Management는 2022년 제도 도입 이후 맡아온 역할을 이어갈 가능성이 커졌고, 향후 가입 대상 확대와 IRP 도입에 따라 운용 범위도 넓어질 전망이다.
하이라이트
- Samsung Asset Management,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어 근로복지공단의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운용기관으로 2024년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말까지 계약 예정.
-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가입대상이 현재 30인 이하 사업장에서 올해 100인 미만 사업장 및 특고ㆍ플랫폼 종사자와 자영업자로 단계적 확대 추진.
- 운용기관 역할이 단순 자산관리에서 다양한 가입자 대응 및 장기 운용 체계 강화를 요구받게 되며 시장 내 영향력 확대 전망.
전담 운용기관 선정과 계약 일정
SeDaily 보도에 따르면, Samsung Asset Management는 근로복지공단이 추진하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 운용기관 선정 평가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뽑혔다. 이번 평가에서는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정성평가위원 7명 가운데 5명이 Samsung Asset Management에 높은 점수를 준 것으로 전해진다.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은 중소기업 사업주가 납입한 부담금을 근로복지공단이 공동 기금으로 적립하고, 전담 운용기관이 이를 통합 관리하는 공적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다. 전문 운용기관이 자산을 집합적으로 관리해 규모의 경제를 확보할 수 있어 안정적 수익률과 낮은 수수료가 강점으로 제시된다.
특히 자체 운용 역량이 부족한 30인 이하 소규모 사업장 근로자에게 대기업 수준의 자산관리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평가된다. Samsung Asset Management는 2022년 제도 도입 이후 첫 전담 운용기관으로서 자산운용, 리스크 관리, 마케팅, 정책 지원 업무를 수행해 왔다.
회사가 근로복지공단과의 협상을 거쳐 최종 선정되면, 올해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말까지 기금을 운용하게 된다.
가입 대상 확대와 시장 영향
이 기금은 앞으로 가입 가능한 사업장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현재는 30인 이하 사업장을 대상으로 운영되지만, 앞으로 50인 미만, 100인 미만 사업장으로 단계적으로 확대된다.다음 달부터는 개인형퇴직연금(IRP)도 도입돼 특수형태근로종사자, 플랫폼 종사자, 자영업자까지 가입 기반이 확대된다. 이에 따라 전담 운용기관의 역할은 단순 자산관리에서 더 넓은 가입자 기반 대응과 장기 운용 체계 강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
Kim Woo-seok Samsung Asset Management 대표는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이 퇴직연금 제도의 사각지대에 있던 중소기업 근로자의 노후를 보호하는 공적 제도라고 밝혔다. 이어 전담 운용기관 역할을 계속 맡게 되면 회사 역량을 집중해 제도의 성장을 끝까지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매체는 앞서 중소기업퇴직연금기금 전담운용기관 우선협상대상자로 삼성자산운용이 선정되며 9월 1일부터 2030년 8월 말까지 운용을 이어갈 가능성을 전한 바 있습니다. 당시 기사에서는 7월 1일 개인형퇴직연금(IRP) 도입과 함께 특수고용·플랫폼 종사자, 자영업자 등으로 가입 기반이 넓어지고, 사업장 참여 범위도 50인 미만·100인 미만으로 단계적 확대가 예상된다는 점을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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