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수 보험연구원장은 보험업의 민원 증가를 상품 판매부터 보험금 지급까지 이어지는 접점이 많은 산업 구조와 연결해 설명한다. 그는 올해 취임 이후 연구원 내부 소통 모임을 늘리며 인력 역량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하이라이트
- 2024년 1분기 보험사 민원은 총 1만5,996건으로, 1년 전보다 19.3% 증가했으며 손해보험이 1만1,108건, 생명보험이 4,888건을 차지함.
- 김헌수 보험연구원장은 민원 증가는 보험계약 증가와 밀접하며 단순한 민원 건수만으로 업계 문제로 단정하기 어렵다고 언급함.
- 보험연구원은 내부 인력의 역량 발휘와 소규모 인터랙션 강화 등 운영 지원 확대 방침을 밝혔음.
보험업 민원 구조와 소비자 접점
SeDaily에 따르면, 김헌수 보험연구원장은 보험업은 판매자와 소비자 사이의 접점이 많아 다른 금융권보다 민원이 더 많이 발생할 수 있다고 말한다. 그는 보험을 서로 직접 부딪히는 축구에 비유하며, 단순히 민원 건수가 많다는 이유만으로 산업의 문제로 단정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설명한다.
김 원장은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해야 할 의무가 있고, 소비자는 가능한 많은 보험금을 받으려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어서 양측 충돌이 불가피하다고 본다. 그는 계약 증가 속도에 비해 민원이 과도하게 늘어나는 것이 아니라면 이를 곧바로 문제로 보기 어렵다고 덧붙인다.
기사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보험사 민원은 총 1만5,996건으로 집계된다. 이 가운데 손해보험이 1만1,108건, 생명보험이 4,888건이며, 1년 전보다 19.3% 증가한다.
연구원 운영 방향과 가입 조언
김 원장은 올해 보험연구원장 취임 후 점심시간 도시락 모임인 브라운백 챗과 버거데이 같은 소규모 교류 자리를 만들고 있다. 그는 연구원 내부에 역량 있는 인력이 많은 만큼 구성원들이 능력을 충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밝힌다.그가 제시하는 보험 가입 원칙은 필요성과 예산이다. 필요한 보장을 먼저 따져본 뒤 예산을 고려해 결정해야 하며, 각자에게 필요한 보장은 다르더라도 작은 손실을 모두 보장하려 하기보다 감당하기 어려운 큰 손실에 대비하는 보장을 우선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또 보험료는 장기간 누적되면 부담이 작지 않은 만큼 타인의 권유에 휩쓸리기보다 스스로 판단해 가입해야 만족도와 유지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설명한다. 아무리 불필요해 보이는 보험이라도 3년 이상 유지할 수 있는지까지 함께 따져봐야 한다는 점도 조언한다.
우리 매체는 앞서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2.0 ON’ 추진을 다루며, 장기연체채권 소각과 소멸시효 운영 개선, 중·저신용자 대상 자금 지원 확대를 핵심 축으로 정리한 바 있습니다. 또한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모형 도입을 통해 취약차주의 대출 접근성을 넓히고, 소상공인 지원 규모를 확대한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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