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위해 500억 원 펀드 조성

하나금융, 산업단지 입주기업 지원 위해 500억 원 펀드 조성
산업단지 500억 펀드 조성

정부의 생산적 금융 전환 기조에 맞춰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술혁신과 신산업 전환을 뒷받침하는 금융 지원이 확대된다. 하나금융그룹은 산업단지 내 유망 기업과 회원사를 대상으로 투자와 사업화 지원을 묶은 500억 원 규모의 전용 펀드를 마련한다.

하이라이트

  •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산업단지공단 등 3개 기관과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하나금융은 기술혁신과 신산업 전환 지원을 위해 500억 원 규모의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를 블라인드 펀드 방식으로 조성한다.
  • 비수도권 산업단지 활성화와 민관 공동 개발사업을 위해 수출박람회 후원, 노후 산업단지 재개발 금융 지원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산업단지 신성장 프로젝트 추진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하나금융그룹은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산업단지경영자연합회, 글로벌선도기업협회와 산업단지 생산적 금융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단지 기업의 기술혁신과 신산업 전환을 지원하고 지역 성장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된다.

4개 기관은 가칭 'K-산업단지 신성장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추진하고 금융 지원과 사업화 지원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나금융은 블라인드 펀드 방식의 '산업단지 신성장 펀드'를 조성해 신규 사업 투자, 기술 개발, 사업 확장에 필요한 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ESG 경영 컨설팅, 국내외 인증 취득 지원, 우대금리 혜택도 제공한다. 제조 인공지능 전환인 M.AX를 위해 AI 솔루션 구축과 5G 전용망 도입을 지원하고, RE100 이행을 위한 녹색금융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비수도권 산업단지 활성화 기대

하나금융은 수도권 밖 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넓히기로 했다. 산업단지 수출박람회 후원 등을 통해 지역 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 산업단지 환경개선 펀드와 노후 산업단지 재개발 금융 지원 등 민관 공동 개발사업 참여로 기반시설 고도화에도 나설 방침이다.

강성묵 하나금융그룹 부회장은 'K-산업단지 신성장 프로젝트'가 국내 기업의 글로벌 도약을 이끄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벤처캐피털 공급을 통해 그룹 차원의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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