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 R&D 착수로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한국,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 R&D 착수로 미래 산업 경쟁력 강화 추진
차세대 전력반도체 R&D 돌입

인공지능과 전기차, 전력망 고도화로 전력반도체 수요가 커지면서 한국 정부가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를 위한 대형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착수한다. 정부는 이달 안에 상용화 기술 로드맵을 마련하고 수요기업과 연계한 대규모 연구개발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나선다.

하이라이트

  • 정부, 6월 내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 기술 로드맵 완성과 대형 R&D 사업 기획 착수 발표.
  • 차세대 전력반도체, SMR, AI, 로봇 등 15개 분야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로 선정, 세계 시장 우위 확보 목표.
  • 정부, 2025년부터 본격적 산업 성과 달성 계획 밝혀 실증과 상용화까지 연계된 지원 방침 강조.

전력반도체 로드맵과 대형 투자 계획

서울경제 보도에 따르면, 구윤철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월요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경제점검TF 회의와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이 담긴 초혁신경제 프로젝트 추진 현황 및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

정부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분야에서 이달 중 상용화 기술 로드맵을 완성하기로 했다. 이후 수요기업과 연계한 대형 연구개발 사업 기획에 들어간다.

전력반도체는 전기를 변환하고 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와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산업용 전력기기 등에 폭넓게 쓰인다. 정부는 전력 효율이 산업 경쟁력과 직결된다고 보고, 글로벌 시장에서 우위를 확보할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고 판단한다.

SMR·AI·로봇으로 지원 확대

정부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소형모듈원자로, 스마트농업, K-뷰티 등 15개 분야를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로 선정했다. 세계적 수준의 기술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우위를 노릴 수 있는 분야에 지원을 집중해 '제2, 제3의 반도체'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SMR 분야에서는 2월 신청한 표준설계인가와 9월 시행 예정인 SMR 특별법을 기반으로 조기 상용화를 추진한다. SMR은 기존 원전보다 더 작고 모듈화된 형태로 제조할 수 있어 차세대 에너지 시장의 핵심 기술로 평가된다.

AI와 로봇 분야 지원도 넓어진다. 정부는 센서와 AI를 결합한 온센서 AI, 휴머노이드 로봇용 액추에이터, 이차전지 등의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정부는 초혁신경제 프로젝트의 본격 성과를 다음 해부터 창출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핵심 기술 확보에 그치지 않고 실증과 상용화까지 연결해 실제 산업 경쟁력으로 이어지게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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