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undai Rotem, 협력사 상생기금 1,500억원으로 확대

Hyundai Rotem, 협력사 상생기금 1,500억원으로 확대
상생기금 1,500억 확대

Hyundai Rotem이 협력사 금융 지원과 해외 동반 진출을 강화하는 상생 프로그램을 내놓고 철도 공급망 경쟁력 제고에 나선다. 회사는 경남 창원공장에서 열린 2026 Hyundai Rotem Rail Solution Win-Win Cooperation Conference를 계기로 자금, 기술, 인력 양성, 보안 지원을 함께 확대한다.

하이라이트

  • Hyundai Rotem 올해 상생성장기금을 기존 700억원에서 1,500억원으로 확대하고 협력사의 금리 부담 완화 계획 발표.
  • Shinhan Bank, 한국수출입은행과 상생금융 협약 체결로 무역금융, 보증, 우대금리 등 협력사 금융지원 본격화.
  • 2024년 연구개발 투자 연 860억원으로 증액, 협력사 해외 동반진출과 맞춤형 교육·기술보호 강화 추진.

상생금융 확대와 공동 해외 진출

Hyundai Rotem에 따르면 회사는 기존 700억원 수준의 상생성장기금을 올해 1,500억원으로 늘리고 협력사의 금리 부담을 낮추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Shinhan Bank, 한국수출입은행과 상생금융 협약을 맺고 무역금융, 보증, 우대금리 지원에 나선다. 이번 행사에는 Hyundai Rotem 임직원과 지역 국회의원, 협력사 50곳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회사는 국내 시장 활성화를 위해 연구개발 투자도 과거 연평균 280억원에서 860억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아울러 호주 퀸즐랜드 전동차 공급 사업의 기계·설비 설치, U.S. 로스앤젤레스 메트로 사업의 전자장치 국산화 등에서 협력사와 함께 해외 시장에 진출한 데 이어 향후 해외 프로젝트에서도 동반 성장을 지원할 방침이다.

교육, 기술보호 강화와 철도산업 파급효과

Hyundai Rotem은 전문 기술교육원을 통해 협력사 임직원 교육도 확대한다. 품질, 생산, 설계 등 직무 분야부터 AI 활용과 업무 자동화까지 산업 현장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며, 올해 6,500명 이상을 교육할 계획이다.

기술 보호 체계도 강화한다. 회사는 보상 라이선스를 무상 제공하고 사내 기술보안 진단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전문 컨설팅도 마련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협력사가 철도산업 경쟁력의 핵심 축이라고 강조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K-rail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국내 고속철도 부품 산업 생태계 보호와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제언 전달식도 함께 열렸고, 검증된 기술 도입을 위한 입찰 자격 요건 강화와 기술력 중심의 입찰 평가제도 개선 등이 제안에 포함됐다.

우리의 이전 기사에서는 브뤼셀에서 열린 한-EU 정상회담을 계기로 EU의 철강 보호 조치 강화(무관세 쿼터 축소 및 관세 인상)가 핵심 통상 현안으로 떠올랐다고 전했습니다. 한국 정부는 한국산 철강의 무관세 물량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EU 측에 우호적 조치를 요청했으며, 쿼터 축소 충격을 완화하는 방향으로 협의가 진전되고 있다는 점도 함께 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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