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 집계, 수익률 상위 1% 삼성전기 순매수 확대

미래에셋증권 집계, 수익률 상위 1% 삼성전기 순매수 확대
상위 1% 매수 집중

17일 오후 2시30분 기준 최근 1개월 투자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삼성전기와 삼성전자, LIG넥스원, 원익IPS, 두산을 중심으로 매수에 나서고 있다. 반면 삼성중공업과 SK하이닉스, 기아, SK, SK스퀘어에는 차익 실현 성격의 매도가 몰리며 종목별 선호가 엇갈리고 있다.

하이라이트

  • 미래에셋증권 집계에 따르면 최근 1개월 수익률 상위 1% 투자자들은 삼성전기를 가장 많이 순매수했으며, 17일 20만2,100원에 거래 중이다.
  • 이달 16일까지 외국인은 삼성전기 주식 1조3,170억원어치 순매수하며,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른 MLCC·ABF 기판 수요 기대가 부각되고 있다.
  • DB증권은 삼성전기 목표주가를 30만원으로 제시했으며, 실적 개선 전망에 상위 투자자 매수세가 집중되는 흐름이다.

상위 1% 매매 동향과 종목별 흐름

According to MK, 미래에셋증권에 따르면 17일 같은 시각 최근 1개월 수익률 기준 상위 1%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종목은 삼성전기다.

삼성전기는 오후 2시3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1.32% 내린 20만2,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삼성전자, LIG넥스원, 원익IPS, 두산도 상위권 투자자들의 순매수 종목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반대로 같은 시각 초고수 투자자들의 순매도가 가장 많이 몰린 종목은 삼성중공업이다. 삼성중공업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2.67% 오른 2만8,850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SK하이닉스와 기아, SK, SK스퀘어도 순매도 상위 종목에 포함되고 있다.

외국인 수급과 AI 인프라 기대

삼성전기에 대한 매수세는 이달 들어 외국인 자금 유입과도 맞물리고 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인 16일까지 이달 외국인은 삼성전기 주식을 1조3,170억원어치 순매수하고 있다.

시장에서는 AI 인프라 투자 확대에 따라 MLCC와 ABF 기판이 구조적 호황 국면에 진입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삼성전기는 두 분야 모두에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 평가되며, 증권가도 향후 실적 전망을 높이고 있다.

DB증권은 삼성전기의 목표주가로 30만원을 제시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상위 수익 투자자들의 매수 집중은 AI 관련 부품 수요 확대와 실적 개선 기대를 반영한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미래에셋증권 상위 1% 투자자들의 6월 17일 오전 순매수·순매도 상위 종목 흐름을 정리한 바 있다. 당시 초고수들은 시장 조정과 FOMC 경계 국면에서도 삼성전자·삼성전기·현대모비스 등을 저가 매수 관점에서 담는 모습이었고, 삼성중공업과 SK, SK스퀘어 등은 순매도 상위에 오르며 종목별 수급이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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