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이재명 대통령이 한반도 평화 구상을 다시 전면에 내세우며 대미 정상 외교를 확대하고 있다. 이번 순방에서는 북핵 문제에 대한 Donald Trump U.S. 대통령의 관심을 요청하는 동시에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중동 정세 등 안보, 통상 현안도 함께 다루고 있다.
하이라이트
- 이재명 대통령은 6월 15~17일 G7 정상회의에서 Donald Trump 미국 대통령과 한반도 평화 방안을 다각적으로 논의했다.
- 이재명 대통령은 15일 Mark Carney 캐나다 총리와 회담하며 최대 60조원 규모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수주에서 Hanwha Ocean 지원을 약속했다.
- 청와대는 이번 유럽 순방에서 Pope Leo XIV에 북한 방문 요청, Merz 독일 총리와 중동·에너지 안보 협력도 병행했다.
G7 계기 대미 정상외교와 한반도 구상
According to Maeil Business Newspaper, 청와대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15일부터 17일까지 프랑스 에비앙레뱅에서 진행되는 G7 정상회의 기간 Donald Trump U.S. 대통령을 여러 차례 만나 한반도 평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이 대통령은 16일 도착 첫날 단체 사진 촬영 과정에서 Trump 대통령과 북한 문제를 놓고 짧게 대화했고, 같은 날 저녁 공식 만찬에서도 옆자리에 앉아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청와대는 양국 정상이 만찬에서 상호 관심사에 대해 긴밀히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
이번 한미 정상 접촉은 지난해 10월 경주 APEC을 계기로 열린 한미 정상회담 이후 8개월 만이다. 이 자리에서 Trump 대통령이 먼저 남북 관계 현황을 물었고, 이 대통령은 중동 전쟁이 해결되듯 북한 문제의 평화적 해법도 이끌어 달라고 요청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8월 워싱턴에서 열린 첫 정상회담에서도 Trump 대통령에게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회동을 제안하며 이른바 한반도 평화 중재 구상을 처음 언급한 바 있다. Trump 대통령 역시 13일 소셜미디어에 2018년 6월 싱가포르 북미 정상회담 당시 김정은 위원장과 함께 걷는 사진을 올리며 북미 대화 카드에 다시 시선을 모으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번 유럽 순방 내내 한반도 평화 외교를 병행하고 있다. 15일 바티칸에서는 Pope Leo XIV에게 방북을 요청했고, 내년 서울에서 열리는 가톨릭 세계청년대회(WYD)를 계기로 한국 방문을 제안하며 북한 방문 가능성도 함께 거론했다.
같은 날 Pietro Parolin 바티칸 국무원장과의 면담에서는 남북 관계 교착과 관련해 성경 구절을 인용하며 대화의 돌파구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캐나다 잠수함 사업과 안보 협력 확대
이 대통령은 같은 날 Mark Carney 캐나다 총리와도 정상회담을 갖고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도입 사업에서 한국 기업의 수주를 지원하고 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질서가 재편되는 시기에 한국이 방산 강국으로서 신뢰를 바탕으로 캐나다의 안보 역량 강화에 적극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Carney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 관계 형성을 중요하게 평가한다며 관련 논의를 계속하자고 밝혔다. 이번 회담은 이달 예정된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사업 우선협상대상자 발표와 맞물려 주목받고 있다.
이 사업은 캐나다 해군이 2030년대 중반 퇴역시킬 예정인 빅토리아급 잠수함 4척을 대체하는 프로젝트다. 최대 60조원 규모로 추산되며 한국의 Hanwha Ocean과 독일 TKMS가 최종 경쟁을 벌이고 있다.
청와대는 이달 초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을 전략경제협력 특사로 캐나다에 보내는 등 지원 수위를 높이고 있다. 이 대통령은 Friedrich Merz 독일 총리와의 회담에서는 U.S.와 이란 협의 타결을 통한 중동 안정, 호르무즈 해협 항행 재개 필요성을 강조했다.
Merz 총리는 최근 국제 유가와 금융시장이 비교적 안정적이라고 평가하면서도 중동 상황의 지속적인 점검과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종식을 위한 국제사회의 노력 필요성을 언급하고 있다. 이번 순방은 한반도 문제, 방산 수주, 에너지 안보를 하나의 정상외교 의제로 묶어 한국의 외교, 산업 이해를 동시에 확대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우리 매체는 앞서 G7 정상회의를 계기로 확산된 한-캐나다 방산 협력 기대가 국내 조선·엔진주 동반 상승으로 이어진 흐름을 짚었습니다. 캐나다 차세대 잠수함 교체 사업(약 60조원) 가능성과 신조선가 9주 연속 상승, LNG선 수주 호조 등이 업황 개선 전망을 뒷받침하며 투자심리를 끌어올렸다는 내용입니다.
- Forex
- Crypto